윤동주 70주기 추모공연 폭설로 일정 변경 |
보스톤코리아 2015-03-19, 20:53:09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유다인 기자 = 지난 2월 14일로 예정돼 있었던 윤동주 70주기 추모공연이 폭설로 인해 오는 3월 21일 토요일로 일정이 변경되었다. 공연 장소는 브루클라인 소재 보스톤한인교회로 같다. 윤동주의 시를 노래로 만들어 부르는 한인 청년 밴드 '눈오는 지도(snowing map)’는 버클리 음대, 맨해튼 음대, 뉴욕주립대 등에서 음악을 공부했던 청년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팀 리더 겸 작곡가인 한은준(기타) 씨와 박수진(노래), 정제니(해금), 김성희(피아노), 김효영(베이스), 차승현(드럼) 씨 등 6명이 이날 무대에 오른다. 한은준 씨는 “전 세계가 비인간적인 전쟁의 광기로 휩싸여 있던 2차 세계대전의 끝 자락인 1945년 2월 16일, 조선독립과 민족문화 유지라는 죄목으로 일본의 감옥에서 만 27세의 나이로 죽어간 윤동주를 기리기 위해 추모공연을 마련한다"며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하려 했던 이들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동주 70주기 추모 공연은 아름다운 윤동주(이사장 이승종), 보스턴한인교회, 한미문화재단(KACF), 뉴욕장로교회, 까마귀스튜디오가 후원한다. 광고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email protected] 혹은 201-835-8692로 하면 된다. 행사일정 일시: 2015년 3월 21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장소: 보스톤한인교회 ECC 채플(32 Harvard Street, Brookline, MA 02445)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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