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오는 28일 오후 6시, 하버드 사이언스 홀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유다인 기자 = 방송인 김제동과 주진우 기자가 함께하는 애국소년단의 강연이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6시 하버드 사이언스 센터 C 홀에서 열린다.

이날 강연은 한국 사회와 정치에 대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으로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과 함께 애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강연은 무료 입장이다.

이번 하버드 강연을 추진한 남궁범진 씨(하버드 박사 과정)는 “세월호 사건 1주년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비록 해외에 있지만 모국을 잊지 않는 우리 청년들과 함께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이 서로 맞아떨어져 (이번 강연이) 성사되었다”며 기획 취지를 밝혔다.

남궁범진 씨는 2012년 하버드 한인 학생회 임원이었을 당시 ‘나는 꼼수다’ 강연을 준비했으며 종종 연락을 주고 받던 주진우 기자가 애국소년단 순회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미동부 쪽도 오면 좋겠다 싶어 이번 하버드 강연이 추진했다고 밝혔다.

애국소년단은 방송인 김제동과 시사in의 주진우 기자가 진행하는 토크쇼로 현재 파리와 런던 등의 도시에서 순회 강연을 열고 있다. 미국에서는 보스톤과 뉴욕에서 강연이 개최된다.

행사일정

일시: 2015년 3월 28일 토요일 오후 6시~9시

장소: 하버드 사이언스 센터 C홀(1 Oxford St, Cambridge, MA 0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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