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위안부 알리미 '나비' 일러스트북 제작 기금마련 |
보스톤코리아 2015-03-12, 20:20:28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유다인 기자 = 지난 4일 성공적인 교내 세미나를 개최했던 뉴튼 사우스 고등학교의 위안부 교내 클럽 ‘나비’가 일러스트북 제작을 위한 기금마련에 나서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11학년에 재학 중인 김예나 학생은 하버드 대학 입구나 뉴베리 스트릿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위안부 일러스트 북을 판매하는 계획을 갖고 교내 클럽 활동을 시작했다. 수많은 한국의 일러스트 작가들로부터 도움을 받고 현재 출판만을 앞두고 있는 상태지만 자금 부족으로 인해 모든 절차가 일시중단된 것이다. 김예나 학생은 “$3,000을 목표로 잡고 있지만 현재 모인 자금은 약 $1,300밖에 되지 않는다”며 “SNS를 통해 다양한 기금모금을 시도했지만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학부모 협회에도 연락했지만 문제가 생겨 다시 이메일을 보내야 한다”고 전했다. “게다가 교내에서 할 수 있는 펀드레이징은 베이크 세일뿐이어서 $3,000이라는 자금을 모으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나비’의 위안부 일러스트북 제작을 위한 펀드레이징에 관심 있는 사람은 김예나 학생(yeana997-@gmail.com)에게 직접 연락하거나, 직접 체크를 보낼 경우 ‘Newton South High School Ms. Kasper Nabi Club’으로 표기해 뉴튼 사우스 고등학교(100 Walnut Street, Newton MA 02460)에 보내면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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