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목사이자 보스톤 고교 학생주임이 학생에 총격 |
보스톤코리아 2015-03-05, 20:13:00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도체스터 지역의 목사이자 보스톤 잉글리시 하이스쿨의 학생주임인 숀 해리슨이 청소년으로 하여금 마약과 여자를 미끼로 마약을 팔게 했으며 지난 3일에는 한 학생에게 등뒤에서 총격을 가해 체포됐다.. 숀 해리슨(55) 목사는 5일 락스베리 지법에 살인미수, 살상무기를 사용한 폭력, 불법무기 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됐으나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판사는 그의 보석금으로 25만불을 책정했다. 해리슨 목사는 유명한 도체스터 지역의 청소년 담당 목사였으며 청소년 범죄 예방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갱단 가입을 억제토록 하는 오퍼레이션 GO의 회장을 맡기도 한 인물이다. 그의 또 다른 신분은 마약 딜러. 그는 총격을 가한 17세의 학생에게 여자와 마리화나를 제공하는 것을 미끼로 마리화나를 판매케 했다. 그러나 그와 다툼이 일자 3일 저녁 7시 15분께 도체스터 소재 매거진 스트리트에서 사형집행 스타일로 이 학생에게 사격을 가했다. 상해 학생은 보스톤 메디컬 센터로 이송되어 치료받았으며 다행히 머리에 총을 맞고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슨 목사는 자메이카 플레인 하이스쿨에서 약물 남용 및 앵거 매니지먼트 과목을 담당했었다. 그러나 그의 한 이웃은 계속해서 경찰과 시청에 그가 계속해서 마약 관련 활동을 하고 있다고 경고했었다고 밝혔다. . 보스톤 임시 교육감 존 맥도너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그를 해고했다. 해리슨은 과거 락스베리 소재 찰스 스트리트 아프리칸 감리교회의 부목사로 재직했으며 2009년에는 시의원에 출마하기도 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 오스카 페나(19), 윌슨 페게로(23), 단체 라라(24) 등의 3명도 함께 기소됐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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