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합한 총기자, 자살 많이 해
보스톤코리아  2007-03-22, 03:22:16 
MA, 총기 라이선스 절차 결함 많아

최근 총기를 소지한 사람들의 자살률이 올라가면서 총기라이선스가 자살률을 높이는 게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12일 보스톤 글로브가 보도했다.
지난 1월 지하의 총기판매점에서 피터 허트젤(peter Hartzel)은 29세의 나이로 권총 자살했다. 그는 신문사의 기자로 정신병 치료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총기를 소지하거나 보관하기 위해서는 주의 라이선스가 요구되고 있다. 그는 라이선스를 얻기 위한 3일간의 총기안전과정을 거의 완수할 시점 한 시간 전에 자신을 향해 총을 발사하고야 말았다.
"너무 갑작스럽게 일어난 것"이라고 알링턴(Arlington)의 PSMG 총기판매점주인 그라조시안(Gragosian)운 말했다. 그는 허트젤 왼쪽에 서있었는데, 그의 어깨에도 총알이 살짝 스쳤다. "여기저기 핏물바다로 변했고 나는 내 고통을 생각할 여유도 없었다. 그가 매우 고통스러워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그날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일은 이번만이 아니었다고 신문은 말하고 있다. 4년 전 1월에도 28세의 남자가 같은 가게에도 자살했던 것. 이 두 사건이 모두 그들이 정신적 문제를 동반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그라조시안은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라조시안은 이미 총기판매 라이선스를 잃을 위기에 처해있다.
알링턴 타운의 알코올, 담배, 총기 및 폭발 담당국 관계자들은 2005년에 36개의 총기가 가게에서 도난 당한 이후 계속적으로 불법위장 총기 소지자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근본적으로 매사추세츠주가 총기 라이선스를 획득하는 절차상 결함이 많기 때문이라고.
현재는 총기를 소지하기 위해 '총기안전과정'을 거친 후 경찰이 범죄 기록과 정신건강 정보를 조회하게 되어있다.  그러나 "경찰이 먼저 구입하는 사람들의 기록조회를 해야만 한다"고 그라조시안은 말한다. 알링턴 경찰국장 프리드릭 리안 (Frederick Ryan)도 "총기안전과정 전에 개인 정보를 조회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고 이러한 생각에 동의하고 있다.
그러나 주 당국은 이 과정들은 공인된(면허증을 소지한) 교관들에 의해 가르쳐지고 있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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