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치력 신장연대, 아베 총리 합동연설 탄원 캠페인 실시 |
보스톤코리아 2015-02-19, 20:25:14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유다인 기자 = 한미 정치력 신장연대 김성혁 매사추세츠 대표가 ‘아베 총리 미합중국 상하원 합동 연설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며 지역구 연방하원의원에게 탄원서를 보내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월 말 또는 5월 초로 예정된 일본 아베 총리의 방미를 앞두고 시작된 이번 탄원서 발송 캠페인은 뉴잉글랜드 한미 정치력 신장연대와 뉴욕, 뉴저지의 시민참여센터를 비롯한 미전역의 여러 한인 시민단체들이 주도가 되어 진행된다. 탄원서에는 “아베는 이 기회에 일본의 전범 이미지를 무마하고, 명확한 사과나 책임도 지지 않으면서 일본군 성노예 문제 등 역사 문제에 대해 면죄부를 얻으려 할 것이다. 그 일환으로, 상하 양원에서 합동연설을 하는 첫 일본총리가 되고자 모색하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어 “일본이 역사 왜곡을 통한 반미 활동을 중단하고 다시는 일본의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은 후에만 아베 총리에게 미합중국 상 하원 합동 연설을 허락하라”는 요구도 명시되어 있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탄원서를 지역구 연방하원의원에게 보내면 된다. 매사추세츠 지역구 하원의원으로는 조셉 케네디(Joseph Kennedy)와 캐서린 클라크(Katherine Clark), 마이크 카푸아노(Mike Capuano)가 있으며 탄원서는 다음 링크(kafus.org)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탄원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김성혁 대표([email protected])에게 하면 된다. 한편, 김성혁 대표는 오는 3월 4일 뉴튼 사우스 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위안부 관련 세미나 ‘내가 그 증거입니다’에 강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