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뉴잉글랜드 시민협회(회장 김성군)는 이번 주 토요일 뉴베드포드에서 열리는 불법이민자 단속 항의시위에 참가할 예정이며 참가할 사람을 모집하고 있다.
MA이민 및 난민연합(MIRA)이 17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 53 North Sixth St에서 개최하는 이 행사는 지난 6일 뉴베드포드의 가죽공장에서 일하던 불법이민자들에 대한 단속에 항의키 위한 것.
미 이민단속국(ICE)은 약 500여명의 요원들을 동원, 뉴베드포드 소재 가죽공장인 Michael Blanco, Inc.를 급습, 350여명의 불법이민자 대분이 아이를 둔 엄마인 여성들을 체포했다. ICE요원들은 이들을 3인씩 손과 발에 수갑을 채우고 에이어 소재 포트 데븐까지 호송했다.
한 신생아는 엄마 젖을 먹지 못해 탈수증으로 입원했고, 한 엄마는 텍사스로 이송된 후 아들이 주 정부 핫라인에 엄마를 찾아달라는 호소를 하면서 행방이 밝혀지기도 했다.
이번 집회에서는 현재 수감되어 있는 가족들의 방면을 요구하게 된다.
시민협회(617-799-7033)는 토요일 12시에 스톤햄(160 Main St., Stoneham)에서 모여 출발할 예정이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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