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다이내믹스 놀라운 로봇개 소개 |
보스톤코리아 2015-02-10, 11:09:10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구글이 최근 인수한 보스톤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가 2월 9일 이미 소개된 빅독(Big Dog)보다 좀더 작아지고 좀더 반사신경이 뛰어난 로봇개를 소개했다. 이름은 스팟(Spot)이다. 160파운드의 전기 충전 로봇개 스팟은 수압으로 작동케해서 아주 리드미컬하게 걷고 가볍게 뛰며 계단을 오를 수 있다. 경사진 언덕도 문제없이 오르고 내린다. 심지어 비디오에서 보이듯 사람이 걷어 차도 넘어지지 않고 금방 중심을 회복하는 놀라는 능력을 선보였다. 좁은 복도를 문제없이 지나는 것은 물론 자신들이 찾아가야 하는 방향도 정확하게 인지한다. 로봇에 달린 센서는 아주 울퉁불통한 산 언덕도 달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로봇은 인간이 들어가기에 너무 위험한 곳이나 드론이 찾기에는 너무 숲이 우거진 곳 같은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느 순간에는 로봇이 인터넷을 검색해 자신을 발로 찬 사람의 신상을 발견해 복수할 수도 있다고 상상하면 인공지능의 발전에 경고를 보내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구글이 소유한 보스톤 다이내믹스는 MIT에서 분리 독립한 회사로서 지난 1992년 월댐에 자리잡고 시작했다. 주로 동물을 모방해 그들의 행동을 로봇에 도입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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