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공략은 무엇보다 '의료보험 확대'
84%가 '어린이 헬스 케어' 지지해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연방정부가 모든 미국인에게 헬스 인슈런스(건강보험)를 보장해야만한다'고 주장하고있다고 최근 뉴욕타임스와 CBS 뉴스의 여론조사의 결과를 인용 2일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조사 대상자들은 특히 어린이와 세금을 높게 내는 이들의 건강보험 보장을 강조하고 있다.
2008년 대선을 앞두고 처음에는 무엇보다도 이라크의 문제가 이슈화되어 왔지만. 국내 대중들의 최고 관심사는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다뤄져 왔던 이민문제나 혹은 세금낮추기, 전통가치장려 등의 어떤 다른 문제 보다도 '헬스케어'를 적당한 가격으로 구입도록 하는 정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최근 부시(Bush) 대통령이 건강보험 제도 변경 대책을 마련하고 있음에도, 단지 24%만이 이 대책을 만족하고있으며, 민주당이 건강보험 시스템을 증진시킬 것이라는 지지자는 62%나 되었다.
게다가 모든 국민의 건강보험을 보장하도록 하면 매년 세금을 $500이상 더 내게되더라도 기꺼히 받아 들일 것임을 보여주었다.
"나는 모든사람들이 그들에게 가능한 건강보험의 어떤 종류라고 가져야 한다"고 스스로 어느 정당편도 아니라는 66세의 다이엔 매닝(Diane Manning)은 말했다. 즉 모든 의료사회화를 바라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모든사람들이 의료보험을 가입할 수는 있어야 한다는 것.
이는 대선에서 유권자들의 표를 획득하는데 가장 유력한 공략이 '헬스 케어'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인지 켈리포니아의 공화당 의원 아놀드 슈와츠제네거(Arnold Schwarzenegger)는 강력한 의료보장 플랜을 제안하고 있고, 대선에 출마한 매사추세추의 전 주지사 미트 롬니(Mitt Romney,공화당)후보자 및 존 에드워드(John Edwards,공화당) 후보자 역시 과거의 건강보험 프로그램을 재검토하고 전주민 의료보험안을 위한 자금조성에 힘쓰고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는 민주당이 건강보험 보장을 확대시킬 것이라는데 지지하는 쪽이 강한데,  민주당의 주요 대선후보인 뉴욕 상원의원 힐러리(Hillary Rodham Clinton)가 "헬스 케어에 올바른 결정을 만들것"이라는데는 유권자의 36%가 지지하고 있으며, 49%는 그녀를 불안해하고 있다.
또한 압도적 다수는 경기침체 심화 속에 건강보험 비용이 급상승했던 지난 1990년대 초 당시 클린턴 대통령 정부가 추진했던 것처럼 지금의 의료보험 제도의 개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국인구 중 15%인 4천7백만이 현재 의료보험 없이 지내고 있는데, 200년 이후 6백8십만명이나 늘어난 것. 또한 유권자들의 84%가 '어린이 건강보험 프로그램'을 지지하고 있으며 "아주 중요한 나라의 문제"라 인식하고 있다. 비보험 아동은 8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