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에 속지 않는 '마음의 눈'을 키우자. - 좋은 습관은 행복으로 가는 직행선 I |
보스톤코리아 2015-01-19, 11:32:34 |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이 있다. 습관을 고치는 것은 매우 힘이 든다. 그래서 '작심삼일'로 끝날 때가 허다하다. 하지만, 사람이 마음 먹어 안되는 일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실천'을 66일만 하면 된다. 두 달이면 나쁜 습관은 고쳐진다. 66일의 실천으로 여러분의 생을 행복한 인생으로 바꿀 수 있다면, 해 볼만한 일이 아닌가? 성형외과 의사인 맥스웰 몰츠 박사는 1950년대 환자들을 치료하던 중에 한 가지의 이상한 패턴을 발견했다. 환자들이 성형 수술을 받고 난 후에 새로운 얼굴에 적응하고 익숙해지는데 걸리는 시간이 21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는 발견이었다. 이 발견을 통해 그는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습관에 적응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 21일 가량 걸린다는 이론을 발표했다. 2009년 영국 런던대학의 필리파 랠리 교수 연구팀이 습관 형성에 관한 실험을 했다. 새로운 습관을 만들거나 기존 습관을 없애는데 걸리는 시간을 조사한 것이다. 이 연구는 식습관 개선을 위한 연구였지만, 일반적인 습관에도 적용 가능하다. 실험 결과 새로운 행동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지는데는 평균 21일이 걸렸고, 66일이 지난 후부터는 그 행동을 하지 않을 경우 오히려 불편함을 느꼈다고 한다. 즉, "어떤 행동을 66일 동안 꾸준히 반복하면 그 때부터는 무의식에 고착되어 습관이 된다"는 것이다. 행복을 부르는 첫 번째 좋은 습관을 소개한다. 하루에 한 번씩 눈을 감고, 사진을 찍어보자. 사진을 찍고 싶은 장소를 설정한다. 눈을 뜨고, 사진을 찍는다. 마음으로 찍고 싶은 사람이나 자연을 눈을 감고 그려본다. 눈을 감고 찍는다. 거의 똑같은 사진을 보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생각해본다. 필자가 이 습관을 제시하는 이유가 있다. 아무리 열심히 노력하고, 희생을 하고, 사랑을 해도 생각대로 되지 않는 일이 너무나 많다. 그 이유가 무얼까? 보는 것에는 몸으로 보는 '육안'과 마음으로 보는 '심안'이 있다. '심안'이 발달되어 있지 않으면, 진짜보다 더 진짜처럼 보이는 가짜를 가려내기가 힘이 든다. '진실한 마음'이 없는 사람과 '일'에 진실을 쏟아 붓는다면, 자신의 진실을 부은 댓가만큼 삶이 침해를 받는 고통을 받는다.(함부러 인연을 맺지마라-법정)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 사람을 진실한 사람이라 믿고 사랑을 한 크리스티나가 있다. 그의 시골스럽고 촌스러웠던 순박한 모습이 그의 번뜩이는 야망과 차가운 이기적인 성품을 가리고 있는 줄을 몰랐다. 끊임없이 배우려는 모습과 긍정적인 사고를 가졌고, 만나면 따뜻했고, 칭찬을 잘해주었고, 잘 경청했다. 관계가 깊어지면서, 자기 관리에 철저한 그의 냉정함이 보였다. 다른 무엇보다도 자신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이기적인 행동이 보였다. 5년을 만나면서 결혼에 대해, 관계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피했다. 대신, 그의 식구들이 크리스티나를 별로 탐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다정한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화를 낼 수도 없게 친절하게 말을 했다. 또한 그의 무책임, 요리조리 피하는 우유부단함, 교묘하게 자신의 자존심을 죽여버리는 정신적 학대를 보면서도, 5년을 쌓아온 '정'과 여태껏 노력해온 자신의 노력과 정성이 진짜였기에 떠나지를 못했다. 하지만 결국은 버림을 받았다. 그는 스펙 좋은 여자를 만나 6개월만에 약혼하고 몇 달 후 결혼을 했다. 그 이후, 상처받은 크리스티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의 페이스북에 행복해 보이는 그의 부인 사진을 올리며 자랑을 했다. 테라피 중, 페이스북을 보면 그녀의 깊은 상처에 소금이 뿌려지고, 날카로운 칼로 난도질 당하는 아픔을 겪는데도 자꾸 보게 된다며, 그녀의 허무함과 분노와 비참함을 통탄해했다. '정신질환'을 겪는 딸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부부가 새로운 교회를 만든 목사를 만났다. 그는 딸의 병을 그의 은총으로 고쳐주겠다는 말을 하면서 커다란 위안을 주었다. 조그마한 교회였지만, 그 부부는 교회의 중심 멤버가 되었다. 힘들어도 교회에 봉사를 해야 하느님 은총을 더 많이 받게 된다는 말씀을 믿고 수시때도 없이 불려가며 봉사를 했다. 십일조를 내는 만큼 은총이 온다는 말에 빚을 지어가며 정성을 바쳤다. 하지만 아픈 딸이 교회에 오는 것조차 목사는 꺼려했다. 더 친해질수록 요구하는 사항만 늘어났고, 교인들 앞에서 모욕을 주기도 했다. 십년을 가깝께 모든 정성과 노력을 바쳤지만 잘못 선택한 일 때문에 결국 배반감과 울화를 지닌 채 그 교회를 떠났다. 크리스티나와 이 부부는 매우 부지런하고 정직하다. 하지만 '마음의 눈'이 어두워, 진실한 인연이 아닌 어설픈 인연에 자신의 진실을 매진했다. 그 댓가로 고통이라는 삶의 피해를 입었다. 남에게 커보이는 가짜 '나'에 집중하다 작지만 진짜인 '나'를 무시하며 살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는지 조심스레 여쭤 보았다. 그들 모두 눈물을 흘리며 동감을 했다.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보기 위해선, 자신이 진짜가 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심안'을 길러야 한다. 심안을 기르기 위해선 좋은 성품을 가져야 한다. 좋은 성품을 갖기 위해서는 '심성 교육'이 필수이다. 많은 대상 관계 학자들은 성품은 이미 5-6세에 형성이 된다고 말을 한다. 그렇다면, 부모는 지식이 많아지고 머리가 좋아지는 교육을 열심히 하기 전에, 타인을 배려하고, 정직하고, 책임감을 갖는, 마음이 착한 심성교육을 먼저 가르쳐야 한다. 그렇게 가치관과 도덕관을 튼튼하게 해주면 아이들에게 좋은 씨앗의 좋은 습관이 생긴다. 이렇게 좋은 씨앗을 심으면, 좋은 나무가 될 확률이 훨씬 크다. 그만큼 행복한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이 피사체를 보고 사진을 찍는 사진 작가 김태훈 씨가 있다. 그는 15년 전 추락사고 이후 시력만 잃은 것이 아니라 몸까지 상했다. 7번의 자해와 자살시도를 했고, 정신치료의 하나로 사진 찍는 것이 권유되었고, 그의 사진을 보고 다른 환자들이 공감하고, 눈물 흘리고, 치유를 받으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 또한 그의 사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상처가 어루만져진다. 눈을 감고 사진을 찍으면서 그처럼 우리의 '심안’을 보자. 양 미아 Licensed Psychotherapist Private Practice: 1330 Beacon St. Brookline, MA 02446 37 Fruit St. Worcester, MA 01609, 508-728-0832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3] |
Yh c | |
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2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목자들을 쳐서 예언하라 그들 곧 목자들에게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자기만 먹이는 이스라엘 목자들은 화 있을진저 목자들이 양의 무리를 먹이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냐 3 너희가 살진 양을 잡아 그 기름을 먹으며 그 털을 입되 양의 무리는 먹이지 아니하는도다 4 너희가 그 연약한 자를 강하게 아니하며 병든 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상한 자를 싸매어 주지 아니하며 쫓긴 자를 돌아오게 아니하며 잃어버린 자를 찾지 아니하고 다만 강포로 그것들을 다스렸도다 5 목자가 없으므로 그것들이 흩어지며 흩어져서 모든 들짐승의 밥이 되었도다 6 내 양의 무리가 모든 산과 높은 멧부리에마다 유리되었고 내 양의 무리가 온 지면에 흩어졌으되 찾고 찾는 자가 없었도다 7 그러므로 목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8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내 양의 무리가 노략거리가 되고 모든 들짐승의 밥이 된 것은 목자가 없음이라 내 목자들이 양을 찾지 아니하고 자기만 먹이고 내 양의 무리를 먹이지 아니하였도다 9 그러므로 너희 목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10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목자들을 대적하여 내 양의 무리를 그들의 손에서 찾으리니 목자들이 양을 먹이지 못할 뿐 아니라 그들이 다시는 자기를 먹이지 못할지라 내가 내 양을 그들의 입에서 건져내어서 다시는 그 식물이 되지 않게 하리라 에스겔 34:1-10 15 저희가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요 21:15 | |
IP : 50.xxx.167.33 | |
Yh c | |
7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며 8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을 좋아하며 근신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 9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스려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 디도서 1:7-9 | |
IP : 50.xxx.167.33 | |
Yh c | |
2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부득이함으로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를 위하여 하지 말고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며 3 맡기운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오직 양 무리의 본이 되라 벧전 5:2-3 "하지만 아픈 딸이 교회에 오는 것조차 목사는 꺼려했다." | |
IP : 50.xxx.167.33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