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타임에 적응하는 취침법 |
보스톤코리아 2007-03-11, 01:11:48 |
1시간 당겨진 시간으로 잠못자 피곤할라
봄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이번주는 매서운 바람과 영하의 기온으로 아직도 겨울인 양 우리를 어처구니 없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봄이 다가옴을 나타내는 DST( Daylight Saving Time)는 이번주부터 적용된다. 올해부터 미 정부가 에너지 절약을 하기위해 DST의 마지막 날짜를 변경, 실시하도록 하였다. 따라서 올해의 '써머타임'은 3월 11일부터 적용돼, 오는 일요일 AM 12:59가 AM 2:00로 변경되고 다음주 부터는 시간이 1시간 앞당겨진다. 더 밝아진 아침과 길어진 낮시간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다고 느끼기도 하지만, 개인별로는 평소보다 빨라진 시간이 잠을 모자라게 해, 피곤해지게 됨을 우려하기도 한다. 이처럼 한시간 일찍 일어나야만 하는 것에 도움을 줄 정보를 BWH(Brigham and Women's Hospital)의 '잠과 환자의 안전 프로그램'의 크리스토퍼(Christopher Landrigan) 박사가 다음과 같이 귀띔해주고 있다. ▶ 가능하면 시간이 변경된 후 며칠간은 자가 운전보다는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라. 조사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DST의 변경후, 몇몇의 자동차가 찌그러지는 사고가 일어났고, 시각변경 후 며칠동안에 치명적인 자동차 사고가 일어난 경우가 급격히 증가했다. 이의 원인으로는 잠의 부족이 몸을 피곤하게 했기때문으로 분석되는데, 만약 반드시 운전을 해야한다면, 밤사이 충분한 수면을 취했는지 확인하고, 절대 방심해서는 안된다. ▶ 취침 전 몇 시간은 카페인, 니코틴과 같은 자극물질을 피하고, 술이나, 무거운 식사, 매운 음식, 많은 양의 음료수 등도 피해라- 카페인이 오랜시간 몸속에 머물면, 밤의 수면 주기를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 ▶ 밤이나 저녁에 과도한 운동은 삼가라- 취침시간 가까이에는 오히려 자극이 된다. ▶ 잠들기 전 최소 1시간 전에는 하던일을 멈추고, TV, 컴퓨터도 꺼라 ▶ 일상적으로 하던대로 하고, 긴장을 풀어라- 평소대로 취침 활동. ▶ 편한 침구류로 안락한 잠자리와 함께 상쾌하면서 어둡고도 조용한 환경을 만들어라 ▶ 시간이 변경된 이후, 너무 이르다는 느낌이 있더라고 계속 해오던 취침시간에 침대로 들어가라 - 평소의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새로운 시간 주기에 적응하도록 도움을 준다. DST가 시작되기 전 며칠간 조금 일찍 취침에 들어가는 연습(매일 15분에서 30분 정도까지 조금씩 빨리 취침)을 해, 점차적으로 익숙해지도록 하는것도 좋다. ▶ 일요일 아침(DST 변경날)에 일광이 침실로 노출되도록 하면 빛이 뇌신호로 전달되어 당연한 '수면각성주기(생체시계)'로 인식되도록 도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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