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 꿈인 2세를 위한 선배로부터의 조언 |
보스톤코리아 2014-12-18, 21:34:0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미국 외교관 시험에 합격한 후 지난 8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2004년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교장 남일, 이사장 윤경숙) 졸업생 남슬기 씨가 지난 13일 한국학교 학생들을 위한 ‘선배와의 대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남 씨는 중고급과정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미국 외교관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과 임무, 혜택에 대해 설명하며 외교관의 꿈을 가진 학생들을 격려했다. 남 씨는 “한국어는 중국어와 아랍어 등 몇 개의 언어와 함께 취득하기 어려운 언어로 분류되어 있어 가장 긴 44주 간의 언어연수를 받게 되지만 한국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때 한국어 수업을 들은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한국학교나 집에서 한국어 공부를 꾸준히 하는 것을 권장했다. 강연의 끝으로 “미국에서 외교관이 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의외로 학력과 연령 면에서 기회가 많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한인 2세들이 미주류 사회에 입문해 자신감과 긍지를 가지고 외교관으로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0일 개교 40주년을 맞아 제14회 동요대회가 개최된다. 동요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63개 팀이 참가해 총 4백여명이 참석하는 대형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남일 교장(508-523-5389, [email protected])에게 하면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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