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케어, 23일까지 등록해야 내년 1월부터 혜택받아 |
보스톤코리아 2014-12-11, 21:37:08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유다인 기자 = 내년 1월 1일부터 오바마케어 보험 혜택을 받기 위해서 기존 가입자와 신규 가입자 모두 오는 23일까지 헬스커넥터 웹사이트(www.mahealthconnector.org)를 통해 보험을 신청해야 한다. 지난 9일까지 총 14만 7천여명의 매사추세츠 주민이 가입 신청을 했지만 정작 상당수의 한인들은 아직 가입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복잡한 절차로 인해 아예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는 한인이 많다. 심지어 일부 한인들은 “자동적으로 넘어가는 게 아니었나”라고 대답하는 등 새로운 웹사이트에 대해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헬스커넥터의 미디어 디렉터 제이슨 레퍼츠는 “공개가입기간은 2월 15일까지 진행되지만 1월부터 보험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23일까지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해야 한다”고 전했다. 23일을 놓친 가입자는 1월 23일까지 등록하면 2월부터 혜택이 제공된다. 레퍼츠 디렉터는 가능한 한 웹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가입을 권장했다. 연령대가 높은 가입자들은 온라인보다 종이 서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는 오히려 보험가입절차를 지연시키고 복잡하게 한다는 것이 레퍼츠 디렉터의 말이다. 헬스커넥터(Health Connector)는 매사추세츠 주의 오바마케어는 관장하며 보험 거래소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지난 11월 15일부터 시작되는 공개가입기간을 위해 새로운 웹사이트를 구축했다. 유학생과 단기 비자를 소지한 사람을 포함한 모두가 보험을 신청할 수 있는 이번 공개가입기간은 내년 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는 헬스커넥터의 콜센터(877-623-6765)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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