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총영사배 태권도대회 한미 문회교류의 장 마련
보스톤코리아  2014-12-11, 21:25:52 
총영사관과 매사추세츠 주 태권도협회가 공동주관한 태권도대회가 지난 6일 토요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총영사관과 매사추세츠 주 태권도협회가 공동주관한 태권도대회가 지난 6일 토요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주 보스톤 총영사관(총영사 엄성준)과 매사추세츠 주 태권도협회(회장 정제형)가 주관한 제1회 총영사배 태권도대회가 지난 6일 토요일 열렸다.

월덤에 위치한 헨리 휘트모어(Henry Whittemore) 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매사추세츠 주 지역 10여개 태권도 도장에서 출전한 100여명의 선수단, 학부모, 관중을 포함해 300여명이 자리를 메웠다. 

엄성준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태권도는 몸과 마음의 건강뿐만 아니라 교육 효과가 큰 한국의 전통 무술”임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한국과 미국간 문화교류가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제형 회장은 선수 및 가족들의 참석과 총영사관의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대회는 품새와 겨루기 등의 부문에서 나이와 수준별 시합 순서로 진행되었다. 매사추세츠 주 지역 태권도 관장과 사범들이 태권도 관련 강의도 제공했다. 

총영사관 측은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를 홍보하고 미국 태권도 동호인 가족을 포함한 보스턴 지역 태권도인들의 단합을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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