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탐방 265 : 매니페디(Manipedi) |
보스톤코리아 2014-12-08, 12:41:06 |
555 Washington St #1, Wellesley, MA 02482 781-239-9919 http://www.themanipedi.com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유다인 기자 = 연말연시를 맞아 기분전환을 위한 색다른 변화를 주고 싶다. 혹은 날씨가 추워지고 건조해지면서 손발이 트기 시작한다. 혹시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면 ‘매니페디’를 추천한다. 웰슬리(Wellesley)의 아기자기한 골목에 위치한 매니페디는 지역 주민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네일샵이다. 주주 네일 스파였던 지점이 지난 5월 라이언 김 사장 내외가 가게를 새로 인수하면서 매니페디로 탈바꿈한 것. 매니큐어와 페디큐어 체어가 각각 8개, 왁싱 및 페이셜 서비스 룸 2개를 갖춘 규모로 주말만 되면 몰려든 손님으로 현관까지 붐빈다고 한다. 주말에는 하루에만 300여명의 손님이 네일이나 페디큐어 서비스를 받기 위해 찾아온다고 하니 이 동네 인기만점 업소로 인증된 셈이다. 지역 특성상 한인 고객보다는 외국인들이 대부분이다. 김 사장은 “젊은 엄마들이 아이들과 함께 손을 잡고 와서는 나란히 네일 서비스를 받는다거나 연세가 있으신 외국 분들이 주로 찾는다”고 전했다. 네일샵의 직원은 보통 대부분이 여자다. 그만큼 여직원들이 빨리 배우고 금세 익숙해진다는 것이 김 사장의 말이다. “하지만 마사지 같은 경우에는 남자 직원을 선호한다. 아무래도 손의 힘이 달라서 그런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직접 네일 서비스도 하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배워보려고 했지만 안되겠더라”며 “바쁠 때 잔업을 도와줄 뿐이다. 혼자 남자여서 늘 왕따”라며 웃었다. 겨울철에는 스파 페디(Spa Pedis)를 원하는 손님들이 눈에 띄게 증가한다. 약 한 시간 동안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따뜻한 스파와 다리 마사지, 페디큐어를 포함한다. 뭉쳤던 피로가 싹 풀리면서 건조해진 피부에도 촉촉함이 유지되는 것이다. 가격은 $60의 레몬 스파 페디부터 $100의 올리브 오일과 올게닉 스파 페디까지 다양하다.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서비스는 시아 버터(Shea butter, $80) 스파 페디로 한국 제품을 사용한다. 매니큐어와 페디큐어, 스파 페디 외에도 속눈썹 연장, 왁싱, 마사지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경영심리학’을 중요시한다는 김 사장은 “손님을 대할 때는 내가 손님이라면, 직원을 대할 때는 내가 직원이라면”이라는 마인드로 사업을 운영한다고 한다. “이렇게 생각하고 결정한 일들은 항상 맞았던 것 같고 자연히 수입이 따라오더라”고 전했다. 전화로 예약할 수도 있지만 핸드폰 앱(App)으로 예약하면 훨씬 편리하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매니페디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매니페디의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 30부터 저녁 7시까지며 토요일은 오후 6시 30분까지다.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