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보스톤 갈라, 보스톤 소수시민 한자리에 모이는 연말 축제 |
보스톤코리아 2014-12-04, 20:44:13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유다인 기자 = 보스톤의 민족적, 문화적 다양성을 한눈에 보고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위아보스톤 갈라(We are Boston Gala) 행사가 오는 8일 월요일 보스톤 컨벤션 엑시비션 센터(Boston Convention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다. 매년 천 여명이 모이는 이날 문화 축제는 다양한 문화권의 보스톤의 이민자들을 한 자리에 모아 서로 격려하고 자부심을 갖게 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2005년 겨울부터 시작된 위아보스톤 갈라 행사는 올해로 9번째를 축제를 맞이한다. 행사 담당자인 보스톤 시청 인력자원개발 매니저 아그네스 챙(Agnes Chang)은 “소수민족 이민자들의 보스톤 시의 중요한 비중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각자 문화권의 다채로운 매력과 끼를 발산하고 서로의 배경을 존중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이민자들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 아랍, 중남미, 아프리카 등 다양한 문화권의 음악과 공연,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하는 리셉션에는 서로 교제를 나눌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과 상품 추첨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이민 사회에 기여한 사람들은 선정해 시상하는 리더십 어워드(Leadership Award)를 매년 진행한다. 작년 수상자로는 얼마 전 별세한 메니노 시장, 타켓(Target) 보스톤 지점 수석 부사장 짐 호건, 에드윈 소토 학생 등 5명이 있다. 행사일정 일시: 2014년 12월 8일 월요일 오후 5시 30분~8시 30분 장소: 보스톤 컨벤션 엑시비션 센터(415 Summer Street, Boston, MA 02210)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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