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향우회가 동부지역 행사에 참가 뉴욕회장 정영렬(가운데 한복)씨와 함께 기념촬영을 가졌다    

한동안 침체 상태에 빠져 유야무야하던 단체들이 점차 왕성한 활동을 벌일 태세다.이같은 각 직능단체의 활동 재개는 각 전우회 및 향후회가 중심이 되어 움직이고 있다. ‘
공군전우회는 3일 토요일 모임을 갖고 명칭을 보라매회에서 전우회로 바꿨다. 해병대전우회는 5일 모임을 가졌다. 충청향우회는 뉴욕에서 열린 동부지역 구정의 밤 행사에 참가했다.
이와 더불어 오랫동안 활동을 중단해왔던 경제인 협회는 지난 8일 임시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유한선 평통회장 직무대리를, 이사장에 서해수 전 이사장을 추천하며 활동을 재개할 것임을 알렸다.

뉴잉글랜드 충청향우회 미국동부지역 충청도민회 구정의 밤 참가                                                                      
뉴잉글랜드 충청향우회(회장 유한선) 회원들은 지난 2월 18일(일) 뉴욕 코리아 빌리지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제 12회 미국동부지역 충청도민회 구정의 밤 행사에 참가했다.
이날의 행사는 충청도민회원을 비롯하여 뉴욕 거주 각도의 향우회원등 약 300여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뉴잉글랜드 충청향우회장의 축사에 이어 뉴욕주 하원의원 Ellen Young, 뉴욕시 의원 John C.Liu,의 축사와 충청남도,충청북도의 도지사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기금도 절달 됐다.
충청향우회 회원이자 박승삼 한인회 전 부회장은 “ 행사의 웅장함과 화려함,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 등 큰 규모의 행사였으며 행사와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농특산물도 판매하여 훈훈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뉴잉글랜드에서는 10명의 충청향우회원들이 참가하였으며 유한선 충청향우회장은 축사에서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유지하면서 후세들에게 한인의 자긍심을 갖도록 하자고 역설하여 공감어린 박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충청향우회는 충청도민 출신으로 이루어진 단체로 도민의 화합은 물론 동포사회에 봉사를 목적으로 하며 지난해에는 수재의연금을 모금하여 전달한 바 있다. 연락처 508)847-3974      

공군보라매회, 공군전우회로 명칭 변경
뉴잉글랜드공군보라매회(회장 공병근)가 공군전우회로 명칭을 변경한다.
지난 3월 3일 토요일 웰슬리 소재 공병근회장 자택에서 열린 총회에서‘공군전우회’를 명칭을 바꾸기로 했다. 또한 안병학 뉴잉글랜드 한인회장을 공군전우회 명예회원으로 추대했다. 친목을 겸한 총회에서 공병근회장은 윤철호 전회장과 문관옥 전총무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공군전우회는 올해부터 정기적으로 회보 <보라매>를 발간할 예정이다. 공병근 회장은 “2주간에 걸쳐 짧은 준비 기간으로 통해 첫호를 만들었다. 앞으로 더 충실하게 만들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