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스마트쇼핑을 위한 3가지 팁 |
보스톤코리아 2014-11-25, 16:46:24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유다인 기자 = 블랙 프라이데이는 더 이상 하루짜리 축제가 아니다. 대형 업체들간의 가격 경쟁과 손님 끌어 모으기 전략으로 세일기간은 매년 더 길어지고 있는 추세다.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기간은 이미 시작된 지 오래. 거의 일주일 동안 지속되는 이번 쇼핑 시즌은 주말이 끝난 월요일(사이버 먼데이)인 12월 1일까지 이어진다. 다양한 업체의 세일 광고가 쏟아지는 이 시점, 충분한 리서치 없이는 가장 좋은 딜을 알아보기 어렵다. 많이 알아보고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준비한 세 가지 쇼핑 팁으로 쇼핑 시즌을 즐기는 것도 좋을 듯하다. ▶전자제품, 진짜 싸게 사는 게 맞나? 확인할 필요가 있다 생산자권장가격(MSRP)이 $2,200인 HDTV가 $1,400에 판매된다는 세일 광고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이번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하지만 꼭 블랙 프라이데이가 아니더라도 평소에 다른 매장에서 $1,500에 팔리고 있는 제품이라면 지갑을 열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이 합리적인 소비일 듯하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제품번호를 꼭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삼성 H5203과 H6350의 차이점을 아는 사람은 전문가나 전자기기에 엄청난 관심이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많이 없을 것이다. 제품번호가 길어질 경우 더욱 구분하기 어렵다. 아마존(Amazon.com)등의 웹사이트에서 제품번호를 검색해 몇 년도에 출시된 제품인지 반드시 확인한 후 구매해야 구형 모델을 신상으로 착각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을 수 있다. 파격적인 세일 광고는 어디까지나 대형 업체의 마케팅 전략에 불과하다. 정확하지 않을 수 있는 세일 정보에 속지 않으려면 구매하기 전 제품에 대한 방대한 리서치를 해두는 것을 권장한다. ▶팩토리 스토어(Factory Store), 일반 매장보다 싼 이유가 있다 하지만 일반 매장과 팩토리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의류 등의 제품은 품질이 전혀 다르다는 사실을 많은 소비자들은 모르고 있다. 어떤 업체들은 팩토리 스토어나 아울렛에서 판매될 제품을 처음부터 따로 제작하기도 한다. 디자인이나 보이는 모습은 똑같아 보이더라도 품질에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는 것. 아울렛이나 팩토리 스토어에 가서 제품을 고를 때에는 태그에 별도의 표시가 없는지 혹은 제품에 하자가 없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의류 같은 경우에는 일반 매장에서 옷감이나 박음질 등을 꼼꼼히 체크한 뒤 팩토리 스토어와 비교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환불 및 교환은 미리 알아보고 살 것 타켓(Target)에서 구매한 전자제품을 환불할 시에는 15%의 리스톡킹(Restocking) 비를 내야하며 메이시스(Macy’s)에서 가구를 환불할 경우 3일 이내에 해야 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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