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하바드 입학이 가능한가? |
보스톤코리아 2014-11-24, 12:10:41 |
하바드 졸업생이라는 명예는 학생이 추후 인생에서 성공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크리란 점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하바드대학이 좋은 직장과 부를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점 역시 모두가 알고 있다. 하바드 진학에 관한 많은 전략과 아이디어들을 인터넷과 책자를 통해 접할 수가 있다. 하지만 너무도 한국적인 사고, 즉 학교 성적, SAT와 AP성적을 많이 강조하는 글들을 읽고 많이 실망을 했다. 하바드를 보내본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 글을 쓴 느낌이다. 하바드는 매년 약 2000-2200명의 신입생들을 뽑고 있다. 이들 중 약 1660-1800명의 학생들이 최종 신입생으로 등록을 하고 있다. 이 학생들의 개개인의 성향, 아카데믹 흥미와 기록, 배경과 지역적인 요소, 무형의 요소, 리쿠르트등 다양한 입학 요소가 매년 조금씩 달라지고 있지만 기본적인 선발의 골격은 있다. 많은 한국 사람들이 하바드 입학을 위해서는 무언가 특별한 것, 즉 훅(hook)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을 한다. 그러나 하바드는 특별한 훅보다 "학교가 가진 리소스를 얼마나 잘 활용 했고 주변 공동체를 위해 얼마나 공헌을 했는지”를 많이 보는 학교이다. 그렇다면 보다 구체적으로 입학 전략을 살펴보기로 하자. 아카데믹 분야 가장 중요한 요소로 학생이 아카데믹과 자신의 잠재력의 최고까지 도달했는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보여 주었는지? 자신의 흥미 있는 분야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힘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지?시간을 어떻게 활용 했는지? 진취성(initiative)을 가지고 있는지? 인생의 방향을 잡고 있는지? 없다면 많은 탐색을 하고 있는지? 현재 어떤 종류의 인간인지? 앞으로 단기, 중기, 장기 동안 어디에서 어떤 공헌을 하고 있을지를 판단하는 요소이다. 1.우수한 학교 성적 하바드의 경우는 학교별 성적 평가와 기준에 차별성을 두지 않고 성적 자체만을 평가 한다. 그러나 학교 등수가 몇 등인지는 전체 학년에서 상위 10%이내에 포함된다면 큰 차이를 두지 않는다. 다시 말하면 학교에서 받은 점수가 그 학교 전체 상위 10%이내에 포함되는게 매우 중요하다. 또한 성적이 올라가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 좋고, 큰 폭의 변화나 하락세, 그리고 평균보다 떨어진 12학년 성적은 가장 좋지 못한 성적의 형태이다. 2. 도전적인 과목 선정 학교마다 코스 선정기준과 졸업 요구조건이 다르지만 영어, 수학, 과학, 역사, 외국어 등에서 honors 나 AP과목을 수강하여 각 분야에서 적어도 하나의 AP 시험을 보는게 좋다. 하바드는 무조건 AP 개수가 많은 것을 선호 하기보다 기본 과목을 충실하게 수강하면서 어려운 과목까지 수강하는 것을 선호하는 학교이다. 보통 칼리지 카운셀러 추천서에 각 학생 학교에서 제공하고 있는 과목중 most Demanding, Very Demanding, Demanding, Average, Below등의 카데고리에 표시하게 되어 있다. 학생들이 수강하지도 않은 AP 과목을 AP 개수만 늘리기위해 시험을 보는 것은 결코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평균 하바드에 입학허가된 한국 학생들(11학년까지) AP 개수는 5-6개 정도 였다. 가능하면 영어, 수학, 과학, 역사, 외국어 분야에서 AP과목을 수강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3. SAT1과 SAT 2점수 지난 10년간 하바드에 입학허가된 학생들의 평균 점수는 영어 750, 수학 750으로 1500이 가장 이상적인 점수이다. 물론 영어가 최소 700점 이상이면 좋고 영어와 수학이 합하여 1450이상이면 SAT1 점수로 입학에 불이익을 받지는 않을 것이다. SAT2의 경우는 가능하면 수학, 과학, 외국어, 역사과목에서 하나씩 최소 700점 이상의 점수가 있다면 가장 좋다. 800점만 맞기 위해 여러 번 시험에 응시하는 것은 가장 우둔한 입학 전략이다. SAT2는 대학에서 어떤 전공을 할 의도가 있는지를 측정하는 도구로서 문과와 이과 과목을 균형 있게 시험보는 것이 좋다. 특히 하바드의 경우는 교양학부 중심 대학으로 다양한 아카데믹 분야에 균형있는 실력을 갖춘 학생을 선호하기에 SAT2는 체계적으로 저학년 때부터 한 과목씩 끝내는게 좋을 것이다. 입학허가된 한국 학생들의 평균 SAT점수는 영어 730,수학 780점 이었다. 가장 많이본 SAT2는 Math 2C, Chemistry, US History과목 이었다. 비록 하바드가 SAT2 두과목을 요구한다고 할지라도 가능하면 3개 이상을 보는것을 추천한다. 4. AP점수 AP는 학생들이 대학 수업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도구로서 점수를 사용한다. 원서 작성시 학생이 직접 원서에 점수를 기재하고 대학은 점수의 증명을 요구하지 않는다. 단 입학허가 후 공식적인 점수를 리포트하면 학교별로 일정 학점으로 인정 해주고 있다. AP는 수강을 하고 시험을 보는 것이지, 단지 AP 점수의 개수만 많다고 대학 입학에 유리하지 않다. 하바드 입학 사정관들은 학생이 얼마나 균형 있게 고등학교 수업을 듣고 도전적인 과목을 충분히 수강하면서 다른 활동들도 균형 있게 잘 하고 있는지를 유심히 살펴 본다.AP과목을 많이 제공 못하는 학교인 경우 학생이 대학에서 여름학기 동안 대학 과목을 수강하거나 독립적으로 AP를 준비하여 시험을 치루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 경우 지원 대학에 충분히 설명을 해야 한다. 정준기 원장 (보스톤 교육원)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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