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선수 에디 정,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 획득 |
보스톤코리아 2014-11-13, 20:59:53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우스터(Worcester) 출신 태권도 선수 에디 정(Edward Jeong, 19)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멕시코에서 열린 제9회 세계태권도 품새 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7월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미국내셔널 챔피언십 품세분야에서 우승을 거둔 정 선수는 세계선수권대회의 출전권을 얻었다. 그는 시니어 1 페어 부문에 참가해 태백과 금강품세로 결승에 진출, 8개의 팀과 겨루어 멕시코, 대만의 뒤를 이어 동메달을 따냈다. 정 선수는 개인전에도 참가했지만 아쉽게도 메달은 획득하지 못했다. 하지만 미국이 시니어 부문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례적이며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다. 에디 정은 부친인 슈즈버리 USTC그랜드마스터 정제형 관장의 “초심을 잃지 마라”는 말을 되새겨 더욱 심도 있는 훈련으로 내년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베트남에서 열리는 제10회 세계태권도 품새 선수권 대회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따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계선수권 대회는 2006년 한국에서 처음 열린 이래 매년 50여개 국에서 500여명의 태권도 국가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기량을 뽐내는 자리로 마련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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