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예술협회 기금마련 만찬 성황 |
보스톤코리아 2014-11-10, 16:16:52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한미예술협회(회장 김병국, 이사장 이충시)는 지난 1일 일요일 레지스칼리지(Regis College)에서 내년 문화 행사를 위해 모금 만찬회를 주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충시 이사장의 인사말과 박윤주 부총영사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만찬회에서는 지난 일년간의 활동을 영상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미예술협회가 주최한 행사로는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실내악 연주, 보스톤 박물관 구정 행사, 국악 연주회, 제 2회 미술 전시회, 음악회 시리즈, 박물관 기행 등이 있다. 예년과 같이 미술품 옥션이 진행되었으며 작가들은 판매액의 50~100%를 한미예술협회에 기증해 젊은 예술인들을 후원하는 데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는 미국인과 중국인 작가들이 기증한 작품들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식사 후에는 올해 파블로 카잘스 국제콩쿨에서 우승을 차지한 첼리스트 문태국 씨와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콩쿨 입상 경력 소유자인 피아니스트 김상영 씨가 연주를 선보였다. 김병국 회장은 “그동안 같이 열심히 일해 온 이사진과 임원, 위원회 회원들, 만찬에 참석한 한인들, 성금으로 협조해주고 추첨 상품을 제공한 모든 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미예술협회가 내년 기획하는 공연으로는 소프라노 홍혜경 독창회 등이 있다. 행사에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한미예술협회 홈페이지(www.kcsbosto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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