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한국으로 갈수도" 깜짝선언 |
보스톤코리아 2007-03-07, 14:34:07 |
"메이저리그 시범경기가 끝날 무렵 미국에 계속 남을 것인지, 아니면 한국이나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할 것인지 결정할 것이다."
최희섭(탬파베이)이 한국 컴백 가능성을 인정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 탬파베이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중인 최희섭은 26일(한국시간) 한국 취재진들과의 인터뷰에서 한달 내로 진로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초청선수로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최희섭은 "마이너리그로 다시 내려갈 생각이 없다. 만약 메이저리그에 남지 못한다면 굳이 미국에 있을 이유가 없는 것 같다"며 "이제 나이도 스물여덟인데 진정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야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희섭은 "지난해에는 단 한 경기도 빅리그에서 뛰지 못했다. 야구 잘 할때는 시간이 참 빨리 가지만 작년에는 그렇지 못했다"며 "앞으로 한달이 중요하다. 다른 생각 하지 않고 야구에 전념한 뒤 빅리그에 올라갈 수 있을지 지켜보겠다. 사실 탬파베이는 변수가 많은 팀이라 충분히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지 못할 경우엔 빠른 결정을 해야 되지 않나"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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