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나유선 가을 음악회 성황 |
보스톤코리아 2014-11-05, 16:25:59 |
사랑의 테마로 전한 감동의 무대에 150여명 모여 큰 호응 보내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지난 5일 일요일 한미예술협회에서 주최한 김동원, 나유선의 가을음악회가 150여명의 청중을 이끌며 성황을 이뤘다. 브루클라인 소재의 세인트폴 교회에서 열린 이 음악회는 바리톤의 김동원과 소프라노의 나유선, 피아니스트 김초아가 무대를 장식했다. 이번 음악회에서 성악가 김동원과 나유선은 독일, 이탈리아, 한국 등의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로 구성된 다양한 장르의 11곡을 선보였다. 이날 음악회는 사랑이라는 테마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성악가 나유선이 브람스의 가곡 3곡과 한국 가곡 ‘그대 있음에’, ‘그리운 금강산’을 불렀고, 이어 무대에 선 성악가 김동원은 토스티 작곡의 이탈리아 가곡과 성가곡 ‘여호와는 나의 목자’와 ‘주기도문’을 불러 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2부에서는 두 사람의 합동 무대가 펼쳐졌다. 성악가 김동원과 나유선은 풍부한 감정 연기와 함께 베르디의 오페라 ‘가면무도회’와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에 나오는 곡 등을 불러 관객들의 귀와 눈을 사로잡았다. 이날 참석한 약 150여명의 청중들은 2시간 동안 진행된 무대에 뜨거운 환호와 기립 박수로 응답했다. 한 관객은 “두 성악가의 시원한 목소리와 풍부한 감성에 가슴이 뜨거워지는 감동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미예술협회의 다음 기획은 내년 5월로 예정된 소프라노 성악가 홍혜경의 리사이틀이다. 자세한 정보는 www.kcsbosto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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