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휘태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 |
보스톤코리아 2007-03-07, 14:27:58 |
영화 <라스트 킹>에서 아프리카의 검은 히틀러라 불리는 우간다의 독재자 '이디 아민' 역으로 열연을 펼친 '포레스트 휘태커'가 2006년 9개의 비평가 협회 남우주연상 수상, 제64회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 수상에 이어 제79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레스트 휘태커'의 남우주연상 수상 장면은 제7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장 극적인 장면으로 손꼽힌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블라드 다이아몬드), 라이언 고슬링(하프 넬슨), 피터 오툴(비너스), 윌 스미스(행복을 찾아서) 등 쟁쟁한 배우들을 제치고 2006년 모든 상을 휩쓴 '포레스트 휘태커'의 수상은 아카데미에서 인정한 5번째 흑인 배우로 그 이름을 올렸다. ‘포레스트 휘태커'를 최고의 배우로 만들어준 <라스트 킹>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캐빈 맥도날드' 감독의 데뷔작으로 검은 히틀러로 불리는 우간다의 독재자 이디 아민의 모습을 주치의인 니콜라스 개리건의 눈으로 바라본 시점에서 만들어진 픽션이다. 여기서 '포레스트 휘태커'는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적인 지도자의 모습과 인간을 가차없이 살육하는 피비린내 나는 잔인한 야수의 모습, 이 두 개의 극단적인 성격을 오가면서 보는 이를 소름 끼치게 만드는 연기를 보여 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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