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북미전체 박스오피스 20위 스크린 매출 2위 기록 갱신 |
보스톤코리아 2014-11-05, 15:37:37 |
2014-08-22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지난 15일 북미 30개 지역에서 개봉한 ‘명량’이 미국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의 흥행 기록을 갱신하며 흥행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에서는 이미 1천 5백만을 넘겼다. ‘명량’은 주말 스크린당 매출 $18,744를 기록하며, 닌자 터틀 ($7,161),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6,849)를 제치고 주말 스크린당 매출 2위, 북미 전체 박스 오피스 20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출처: Rentrak, 2014년 8월 18일 오전 8시 기준). 북미에서 가장 큰 흥행을 거뒀던 한국 영화는 지난 2004년 개봉한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로, 160개 극장에서 개봉 주말 박스 오피스 $357,495를 기록했었다. 명량은 이의 5분의 1도 안 되는 30개 극장에서 3일만에 $548,932의 매출을 올리며 큰 차이로 기록을 경신했다. 입장료를 평균 $11로 계산했을 때, 약 5만명의 관객이 30개 극장을 몰린 것이다. 보스톤의 리비어 쇼케이스 극장에서는 개봉일을 포함한 주말에 약 700여명의 관객이 ‘명량’을 관람했다. ‘변호인’의 전체 관객수보다 2배 가까운 관객이 주말 3일동안 동원된 셈이다. 뉴저지 에지워터 극장에서는 18일부터 한국영화 최초로 ‘명량’을 2개 스크린으로 확장하기로 결정했고, 뉴욕 플러싱과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도 추가 개봉이 확정됐다. LA에서는 개봉과 동시에 주말 내내 모든 상영시간이 매진됐고 토론토에서도 첫 상영과 두번째 상영 시간에 매진을 기록해 급히 상영 시간이 추가되기도 했다. 덴버에서는 현재 상영 중인 다른 영화보다 ‘명량’에 많은 관객이 몰리고 있어 더 큰 상영관으로 옮긴다. 배급사인 CJ 엔터테인먼트는 곧 추가 개봉 지역도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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