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국 헝가리 첼로 콩쿠르 우승 |
보스톤코리아 2014-11-05, 15:01:01 |
뉴잉글랜드 콘서버토리 재학 한인 최초로 우승 쾌거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유다인 기자 = 뉴잉글랜드 컨서버토리(NEC)에서 첼로를 공부하는 문태국(20) 학생이 헝가리 첼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4일에서 13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파블로 카살스 국제 첼로 콩쿠르(Pablo Casals International Cello Competition)에서 슈만 첼로 협주곡을 연주한 문태국은 1위를 차지해 상금 8000유로(1만 달러)를 받았다. 4살에 첼로를 시작한 문태국은 2007년 줄리아드 음대(The Juilliard School)에 예비학교 학생으로 입학해 2012년에 모든 과정을 마친 후 현재는 뉴잉글랜드 컨서버토리에서 로랜스 래서(Laurence Lesser) 교수의 지도 아래 첼로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 첼리스트 문태국은 퀸즈 심포니 오케스트라 영솔리스트 콩쿠르 1위, 줄리어드 예비학교 첼로 부문 콘체르토 콩쿠르 1위, 독일 올덴버그 국제 청소년 경연 1위 등의 화려한 수상 경력의 보유자다. 그가 한인 최초로 1위를 거머쥔 이 콩쿠르는 스페인 출신의 첼로 거장 파블로 카살스(Pablo Casals)를 기리기 위해 1952년에 창설된 대회다. 이 대회에서 입상한 한국인으로는 1985년 조영창(2위)와 2000년 이정란(최고유망연주자상) 등이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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