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렛 윈 카지노 경제효과 지대할 듯
보스톤코리아  2014-11-05, 14:40:18 
2014-0919

버려진 땅, 기회의 땅으로 변신할까 
4천 3백여 평생 일자리, 3천7백 건설직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보스톤에서 93번 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가다 첫 번째 출구인 28번으로 나가 우회전을 하면 만나는 설리번 스퀘어 로터리에서 두 번째 출구인 99번을 타고 미스틱강을 건너면 오른쪽으로는 발전소가 그리고 왼쪽에는 커다란 공터가 있다. 

보스톤과 남쪽 경계를 접한 에버렛의 미스틱 강변 황무지, 이곳이 향후 윈 카지노가 들어설 자리다. 37에이커 규모의 황무지인 이곳은 과거 화약약품 공장이 들어서 있던 곳이었다. 부지는 FBT 에버렛 리얼티가 소유하고 있으며 이를 윈이 구입했다. 카지노 건설을 위해서는 화약약품을 청소해야 한다.

에버렛 카를로 드마리아 시장은 “윈 카지노는 에버렛의 버려진 땅을 바꿔놓을 것을 것이다. 더 이상 보스톤의 인접한 시로 남아있지 않을 것”이라고 환호했다. 에버렛의 카지노는 연 카지노 수익이 7억에서 8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카지노 선택의 최대 고비는 카지노 커미션이 설리번 스퀘어를 통과하는 교통량이 일정량 이상일 경우 카지노에 벌금을 물리는 교통유발 부담금 조항이었다. 윈 카지노가 가능하면 고객들의 대중 교통 이용을 권장케 하고 너무 많은 교통량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키 위한 방책이었다. 윈 리조트 측은 최초 이를 거부했었다. 

그러나 윈 리조트는 커미션이 부담시킬 금액보다 훨씬 많은 향후 10년간 2천만달러를 출연해 도로를 정비하겠다고 나서는 통 큰 결정을 내려 카지노 위원회의 긍정적인 결정을 이끌어 냈다. 

에버렛 소재 미스틱 강변에 건설하는 윈 카지노는 150여개의 테이블 게임과 3천 여대의 슬롯 머신 그리고 500개의 호텔 객실을 갖추게 된다. 약 3천 스퀘어피트에 달하는 미팅 및 컨벤션 룸을 갖추고 9만 4천피트의 상점, 8개의 레스토랑, 스카 등이 들어선다. 
경제적 효과 

▶4천 382명의 평생 일자리 창출, ▶천 700 건설직 일자리 창출, -2억6천7백만달러의 주 및 지방세수 확보, - 3천만달러 커뮤니티 개선 사업 
도로 확충 

▶4천 5백만불 단기 도로 정비 확충, -설리번 스퀘어 개선 자금, - 역에서 카지노까지 셔틀 운행, 보트 항구 및 수상 택시 서비스. 
환경 개선 

▶2-3천만불 화약약품 제거, - 해변 산책로 및 인도 및 자전거 도로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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