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음보스톤 쳄버 오케스트라 가을연주회 성황 |
보스톤코리아 2014-11-05, 14:38:05 |
2014-10-0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화음보스톤 쳄버 오케스트라(음악감독 박진욱, 대표 장수인)는 지난 9월 27일 퍼스트처치 인 캠브리지(First Church in Cambridge)에서 가을을 알리는 2014-2015년 시즌 첫 음악회를 선보였다. 보스톤 지역의 영 한인음악가들의 아름다운 연주는 관객들에게 친숙한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Divertimento)로 시작해 차이코프스키, 야나체크(Janacek), 쉔베르크의 레파토리로 이어졌다. 앙코르 요청으로 비틀즈의 예스터데이(Yesterday)를 연주하자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버전의 멜로디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장수인 대표는 “박진욱 지휘자의 열정과 단원들의 출중한 실력이 돋보인 연주회였다”고 전하며 “특히 연주장소가 하버드 스퀘어였고 학생은 무료입장이었던 만큼 많은 학생 관객들이 참석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날 관객으로 연주회에 참석한 미국인 학생 크리스틴(Kristen, 하버드대)은 “쳄버 오케스트라 음악의 아름다움이 생생하게 전달된 멋지고 훌륭한 연주였다”고 감동을 전했다. 화음보스톤 쳄버 오케스트라는 오는 5일 일요일 로드아일랜드 소재 브라운 대학교 그레노프 센터(Granoff Center)에서 음악회를 연다. 이 행사는 브라운 대학교 250주년 기념음악회(브라운 KGSA 주최)로 열리며 로드아일랜드 한인회 장학기금모금도 함께 이뤄진다. 이는 한인회장을 역임한 정정욱(13대), 이길자(25대) 박사 내외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음악회 티켓문의는 [email protected]으로 하면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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