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너무나쁜 운전자들 ” |
보스톤코리아 2014-11-05, 14:37:08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최근 발표된 온라인 조사에서 매사추세츠 주의 운전자가 미국에서 다섯 번째로 무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슈어닷컴(Insure.com)에서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미국에서 운전을 가장 무례하게 하는 주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7월에 진행된 이 설문조사에는 2천여명의 운전자가 참여했고, 불명예스런 1위는 아이다호 주가 차지했다. 워싱턴 디씨가 2위, 뉴욕 주가 3위였으며 와이오밍 주가 4위를 차지했다. 매사추세츠 주와 인접한 로드아일랜드는 14위를, 뉴햄프셔 주는 최하위권인 48위를 기록했다. 이 인터넷 설문조사는 운전을 가장 무례하게 하는 주에 순위를 매겼을 뿐만 아니라 어떤 주에서 어떤 주를 가장 싫어하는지도 파악했다. 매사추세츠 주의 운전자들을 제일 싫어하는 운전자들은 뉴햄프셔의 운전자들이었다. 반면에 매사추세츠 주의 운전자들은 로드아일랜드의 운전자들을 가장 싫어했다. 미시간 주에서 마케팅 회사를 경영하며 업무 때문에 매사추세츠 주에 자주 출장을 온다는 한 여성 운전자는 “매사추세추 주에는 내가 지금까지 겪어봤던 가장 무례한 운전자들이 있다”며 “운전을 하면서 욕을 하고 주먹을 휘두르고, 위험하게 차선을 변경하고 차 뒤에 바짝 다가선다. 마치 도로를 자기가 소유하고 있는 것처럼 운전하는 사람들을 매사추세츠 도로에서 쉽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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