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즉문즉설 하버드 강연 개인적 삶에 관한 질문 줄이어 |
보스톤코리아 2014-11-05, 14:37:03 |
2013-10-0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유다인 기자 = 깊은 통찰력과 유쾌하면서도 심오한 멘토링으로 많은 청중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주는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 강연이 지난 9월 24일 하버드 대학교 사이언스 홀에서 열렸다. 이날 학생을 비롯한 한인들 200여명이 강연에 참석하여 고민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하지만 이는 예년보다 적은 인원으로 강연장을 꽉 채웠던 작년 강연 때와는 사뭇 달랐다. 강연에 참석한 청중의 대부분은 학생들이었고 주로 학업이나 꿈,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많이 나눴다.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먼저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데 ‘좋은 사람’의 정의는 무엇인가?” “강연을 듣고 삶에 어디까지 적용을 해야 하는가? 수행도 필요한가?” “평화롭고 정의로운 사회가 되기 위해서 어떤 관점을 가져야 하는가?” 등의 질문들을 했다. 주부나 직장인들은 종교, 가정과 직장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2시간 50분동안 계속된 즉문즉설 강연에는 총 18명이 질문을 했다. 법륜스님의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대답에 청중들은 웃음과 큰 박수를 보냈다. 법륜스님은 다음과 같은 멘트로 하버드 즉문즉설 강연을 마쳤다. “행복은 내가 삶의 주인이 되어야 하는 것인데 지금이 가장 소중한 시기다. 학생은 공부가 재미있어야 하듯 항상 지금을 가장 좋은 시절로 바라보고 살아야 행복하다.” 강연 후에는 법륜스님의 북 사인회가 있었고 10명의 자원봉사자들과의 단체사진 촬영이 있었다. 법륜스님의 세계 100회 릴레이 강연은 유럽과 캐나다,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 아시아 지역에서 115회에 걸쳐 열린다. 보스톤은 북미 첫 강연지였으며 현재 법륜스님은 미주 전역을 돌며 강연을 계속하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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