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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스톤 아파트단지 매매 175 고객 몰려 |
| 보스톤코리아 2014-11-05, 14:35:28 |
2014-09-19 뜨거운 보스톤 부동산 시장 반영, 올스톤도 고가의 아파트 투자처로 283유닛 아파트 1억 5천만불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보스톤 부동산 시장이 사상최고로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중심가에 벗어난 올스톤의 아파트단지가 사상 최고가 중의 하나로 판매됐다. 한인상가가 밀집된 하버드 애비뉴에서 5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그린 디스트릭트 빌딩은 최근 1억 5천만 달러에 뉴튼 소재 개발회사인 내셔널 디벨로브먼트사에 거래됐다. 특히 올스톤 지역은 유입인구가 많고 공실율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대형 아파트먼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보스톤 리얼티 어드바이저스의 크리스 소우어 전무는 “현재 시장의 수요가 극히 높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번 그린 디스트릭트 빌딩에는 팬션 펀드사를 비롯 전국적 부동산 회사 그리고 국제 투자자들까지 약 175곳 이상의 고객들이 관심을 표명했었다. 이번 거래로 내셔널 디벨로브먼트(National Development)사는 총 8개 빌딩 중 3개 빌딩 283개 유닛의 아파트 단지를 구입했다. 이 빌딩에는 275개의 파킹장소가 포함되어 있다. 판매가는 한 개 아파트 유닛당 52만불에 거래되어 사상 최고액 중의 하나로 평가됐다. 최고가는 지난 2010년 백베이 소재 게리슨 스퀘어의 160 유닛의 아파트 단지로 유닛당 61만 2500불에 판매된 거래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파트먼트 투자가 주식거래보다 더 많은 수익을 가져다 주는 거래로 여기고 있기 때문에 아파트먼트 단지 투자에 대한 인기가 높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요가 증가하자 최근 들어 보스톤 인근에서는 대형 아파트먼트 건설이 붐을 타고 있다. 부동산회사 트리비스 드아마토 수석부회장은 “보스톤은 미국 내 가장 비싼 부동산 시장 중의 하나다. 정말 엄청난 규모의 자본이 보스톤의 대형아파트 개발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내셔널 디벨로브먼트 사는 메드포드 소재 스테이션 랜딩 단지를 개발했으며 사우스 엔드 소재 구 보스톤 헤럴드사 부지에는 잉크 블록 주거 및 상업단지를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의 탐 알프센 사장은 그린 디스트릭트 아파트 단지 주변에 편리한 교통은 물론 더 많은 상가, 레스토랑 그리고 유흥시설들이 자리하고 있어서 더 많은 성장가능성을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올스톤은 중요한 부동산 투자장소로 여겨지지 않았지만 마운트 버논 사가 그린 디스트릭트를 개발하면서 중요한 부동산 투자처로 떠올랐다. 현재 그린디스트릭트의 1베드룸 아파트 가격은 월 $2100 수준이다. 이는 다운타운 보스톤에 비해 훨씬 저렴한 수준이다. 신규 아파트의 경우 거의 다운타운은 두 배가 가까운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내셔널 디벨로브먼트는 여러 가지 예측에도 불구하고 렌트비를 당장 대폭 인상하지 않을 방침임을 밝혔다. 단기적인 이익보다는 장기적인 투자처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 이 회사의 설명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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