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에 한 개씩 잘못된 말 고치기 #29 |
보스톤코리아 2014-11-05, 13:27:12 |
2014-10-24 야매 (X) -> 무허가 (O), 암거래(O) 무허가를 뜻하는 속어로 자주 쓰이는 "야매"라는 말이 어디서 왔는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암거래를 뜻하는 일본어 ‘야미(闇)’라는 말의 발음을 ‘야매’로 잘못 발음해서 쓰고 있다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어둠을 뜻하는 ‘야미(暗)’ 역시 같은 발음이므로 이 말에서 온 것일 거라는 추측도 있구요. 일본어를 우리말에 들여와 속어로 쓰는 경우 재미있게 들리기 때문에 더 고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부터 야매가 아니라 ‘무허가’, 또는 경우에 따라 ‘암거래’라는 말로 바꿔 보세요. 이설영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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