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H 중국에 대형병원 건설 추진 |
보스톤코리아 2014-11-05, 13:24:10 |
2014-10-24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제너럴 호스피털(이하 MGH)이 홍콩에 500에서 1000 병상 규모의 대형 병원을 건축하는 것을 논의 중이라고 보스톤 글로브가 밝혔다. MGH는 최근 한 중국 한방병원 및 한 투자회사와 기본합의서에 서명했다. 이 기본합의서는 상호 재정정보를 교환하고 홍콩 인근에 병원을 건축에 대한 최총합의문을 도출하는데 협력하자는 내용이다. MGH의 한 관계자는 현재 진행되는 협의는 기본적인 수준에 불과하며 아직 최종적인 결정을 내린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내년 여름까지는 최종 합의까지 도출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MGH 호스피털 차이나라고 불리게 될 이 병원은 하버드 의대 소속 협력 의료센터들이 함께 운영하게 된다. 그러나 MGH측은 병원 건설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투자자가 전적으로 부담하게 된다. 의사, 간호사, 연구원들은 현지에서 채용할 계획이다. MGH를 비롯한 미국내 많은 병원들은 정부와 보험회사로부터 가격인상에 대한 강력한 압박을 받고 있는 상태이며 오히려 더 적게 의료비용을 부과하거나 최소한의 인상을 요구받고 있다. 따라서 많은 병원들은 해외에서 수입원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은 급격히 중산층과 부유층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의료기관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투자처다. 더구나 중국 정부는 의료보험 시스템을 좀더 전문화하기 위해 외국 병원 투자자들에게 상당히 호의적이란 점도 이해가 맞아 떨어지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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