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슬로언 코리안 바비큐 나잇 10초만에 티켓 매진 |
보스톤코리아 2014-11-05, 12:15:01 |
웹사이트 폭주, 한국문화 행사에 지대한 관심 보여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유다인 기자 = 지난 8일 MIT 경영대학원 슬로언(Sloan) 한인학생회 주최의 ‘코리안 바비큐 나잇’의 티켓 판매 웹사이트가 접근 폭주로 인해 다운되고 한 시간 후 웹사이트가 다시 열리자 180장이 단 10초만에 매진되었다. 한국문화 행사에 대한 외국인들의 열성적인 관심과 반응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지난 16일 목요일 한식당 야수에서 열린 ’코리안 바비큐 나잇’은 MIT 슬로언에서 주최하는 ‘한국 문화의 밤(Korea C-Funtion)’ 행사 중 하나로 한국의 식(食)문화를 알리고자 기획된 이벤트다. 매년 200여장의 티켓이 30초 이내로 매진되며 올해는 예년보다 더욱더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주목을 끌었다. 티켓을 구매하는 데에 성공한 학생들은 ‘코리안 바비큐 나잇’뿐 아니라 다가올 여러 행사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슬로언의 한 영국인 학생 개럿 바즈(Gareth Vaz)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맛있는 한국 음식을 먹고 무엇보다 한국만의 독특하고 신나는 술 문화를 즐길 수 있어 많은 슬로언 친구들이 강력 추천하는 굉장한 이벤트”라며 바비큐 나잇에 앞서 들뜬 마음을 표했다. 멕시코에서 온 슬로언 학생 엔리케 피누엘라(Enrique Pinuela)는 행사 전날 “한국식 바비큐를 먹어본 적은 없지만 주변에서 워낙 떠들썩하게 회자되는 행사여서 꼭 가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이 행사의 폭발적인 인기에 대해 “MIT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권을 보여주고 나누는 큰 축제 중 하나이기에 다들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며 “12월에 있을 한국 문화의 밤에도 꼭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총 18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갈비와 다양한 한국식 요리를 선보이며 쌈 싸먹는 방법부터 비빔밥 먹는 방법까지 알려주는 뜻 깊은 자리였다. 대형 스피커를 빌리고 디제이 부스를 설치하여 모임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기도 했다. 오는 12월 6일에 있을 한국 문화의 밤 행사(Korea C-Function)는 미래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한국음식과 문화를 알리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 행사에는 MIT 슬로언 커뮤니티의 재학생, 가족, 교수 등 매년 약 700여명이 참석하는 큰 행사다. 특별히 작년에는 싸이의 인기를 힘입어 교내에서 50여명 이상이 대규모 플래쉬몹을 준비하기도 했으며 외국인들도 대거 참석한 케이팝(K-pop) 댄스 콘테스트도 열린 바 있다. 매년 최고의 문화행사라는 극찬을 받는 행사로 올해도 학생들의 기대가 크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를 총괄하는 백승민 씨는 “한국인 커뮤니티는 라틴 커뮤니티와 더불어 슬로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문화 공동체다. 다양한 행사를 통해 유니크한 한국의 문화를 알리며 학교 커뮤니티가 하나되게 큰 리더십을 발휘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백 씨는 ”올해도 많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보스톤 지역의 한인 커뮤니티의 응원과 관심을 받는다면 너무나도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한국 학생회 스폰서쉽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MIT 커뮤니티에 홍보를 원하거나 한국 학생회에 지원을 하고 싶다면 사전 연락을 통해 행사 당일 스폰서 특별 부스 설치 및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과 온라인 홍보물에 로고나 링크 추가가 가능하다. 행사에 대한 문의는 [email protected] 혹은 646-421-0535로 하면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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