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케네디스쿨 및 의대 학생들 북한 바로 알기 컨퍼런스 주최 |
보스톤코리아 2014-11-05, 11:57:52 |
2014-09-12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유다인 기자 = 오는 13일 토요일 하버드 케네디스쿨 북한스터디그룹(DPRK Study Group) 학생들과 의대 학생회(Students for Global Health)에서 주최하는 북한컨퍼런스(2014 Student Conference on the DPRK)가 하버드 대학에서 열린다. ‘어떻게 국제 사회가 북한과 효과적인 교류를 할 수 있을까’라는 테마로 개최되는 이 컨퍼런스에는 북한의 경제와 인권, 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초빙되어 심도 있는 강연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전 유엔 상주조정관(UN Resident Coordinator in the DPRK) 제롬 소바쥬와 전 북한 주재 독일 대사 프레드리히 뢰어(Friedrich Löhr)등의 저명한 북한 전문가들이 강연대에 선다. 이 컨퍼런스를 후원하는 인게이지코리아(Engage Korea)는 인도적, 교육적인 목적을 가진 학생단체로써 북한과의 교류를 증진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는 국제 사회가 북한의 정치, 경제, 사회, 역사에 대한 전반적 지식이 있어야 한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북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길 바란다”며 인게이지코리아의 홍보실장 셰리 테몰렌(Sherri L. Ter Molen)이 전했다. 인게이지코리아는 첫 북한컨퍼런스를 작년 5월 영국 옥스포드 대학에서 주최한 바 있다. 작년 8월 하버드 케네디 스쿨 학생들을 주축으로 25명의 학생들이 북한을 방문했다. 올해 3월에는 40여명의 공공정책, 경영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과 법학, 의학 실무진과 학생들이 북한을 방문했다고 라디오프리아시아(Radio Free Asia)가 밝혔다. 이는 하버드 대학의 북한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추세로 볼 수 있다. 이날 북한컨퍼런스에는 학생과 교수진이 참여할 수 있으며 등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북한컨퍼런스 웹사이트(www.2014studentconferencedprk.org)에서 찾을 수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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