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동창회 가을비 속 뜻 깊은 가을소풍 다녀와 |
보스톤코리아 2014-11-05, 11:56:13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서울대 동창회(회장 장수인)는 지난 11일 콩코드 소재 노스브리지(North Bridge)에서 가을소풍 행사를 가졌다. 총 3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가을비가 내려 더욱 운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문소 동문은 “이 지역에서 40년을 살았지만 미국 독립에 중요한 역사적인 장소가 이렇게 가까이 있는 줄 몰랐다”며 “새로운 미국역사 공부를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노스브리지에서 산책을 마친 동문들은 액튼 클럽하우스(Acton Clubhouse)로 장소를 옮겨 도시락을 먹으며 선후배간의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께 참석한 55학번 김인수, 이춘순 동문과 7명의 서울대 동문을 자녀로 둔 101세 어머니의 정정하신 모습과 덕담에 참석자들은 박수를 보냈다. 최고 선배로서 참석한 50학번 모정자 동문은 은퇴 전 교수로 재직했던 브라운 대학의 연구실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좋은 소식을 함께 나눴다. 이어 58학번 김경일 동문도 “성공이란 지위나 돈을 얻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공을 이루는 것”이라고 전했다. 처음 동문회 모임에 참석한 하버드 케네디스쿨과 MIT의 젊은 동문들은 함께 온 자녀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다며 동문회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다음 서울대 동창회 행사는 연말파티 및 동문 음악회로 12월 13일 토요일 렉싱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정보는 동창회 홈페이지 (http://sites.google.com/site/snuaane)를 참고하면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