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판 웹사이트 유료화 시작한다 |
보스톤코리아 2007-03-07, 13:50:49 |
비토런스, 헐리우드 영화,TV,뮤직비디오 싼가격 제공 시작
한때는 헐리우드의 비난을 받았던 웹회사 비토런트(BitTorrent Inc,)가 25일부터 TV 쇼들과 영화들을 합법적으로 다운로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된다고 26일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비토런스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BitTorrent Entertainment Network,이하 BEN)는 20세기폭스뉴스(20TH Century Fox News Corp), 워너브라더스(Warner Bros. Home Entertainment), 파라마운트 픽처스(Paramount Pictures and Paramount's sister company), 엠티비(MTV Networks), MGM(Metro-Goldwyn-Mayer Inc.)등으로부터 TV쇼와 필름들을 제공받아 정식으로 3000여편의 영화와 TV프로그램, 비디오게임, 뮤직비디오 등을 내려받기 방식으로 판매한다. BEN은 서비스의 제공에 아마존(Amazon.com), 애플(Apple Inc.)과 월마트(Wal-Mart Store Inc)와 손잡고 동시에 런칭 하고 다운로드 사이트를 테스트 할 예정이다. 또한 시네마나우(Cinema Now)와 무비링크(Movie link)에서도 판매된다. 지금껏 BEN은 불법으로 유저(user)들이 과거의 비디오나 영화들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사이트였다. 이 때문에 헐리우드의 주요 영화사들이 온라인 해적행위를 조장한다는 비난이 끊이질 않았었다. 그러나 2005년 11월 비토런스는 미국동영상협회(Motion Picture Association of America)의 동의하에 헐리우드의 주요 배급사들의 도움을 받아 합법적으로 카피할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게 되었다. 이 서비스의 방식은 한번 내려 받은 파일은 30일 동안 유지되거나, 또는 구매자가 영화를 본 후 24시간 이내에 유효해 다른 곳으로 다운로드 할 수는 없도록 되어있다. 또한 일반인들이 직접 자신들이 제작한 콘텐츠들을 올린 뒤 동일한 방식으로 팔수도 있다. 또한 가격은 다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심플하게 TV쇼는 $1.99에, 새로운 영화는 $3.99, 오래된 것은 $2.99에 제공될 것"이라고 에쉬윈 네빈(Ashwin Navin) BEN회장은 밝혔다. BEN은 이미 135백만 이상의 고객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보통의 느린 다운로드 시간을 굉장히 빠르게 만들어 인기가 있었기 때문. 네빈은 "우리는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가장 큰 커뮤니티를 가진다"고 자랑한다. 여전히 영화를 컴퓨터로 다운로드하는 시장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때문에 많은 회사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네빈은 "영화사들은 사용자에게 높은 가격을 제시하기 원하지만 우리는 보다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요 해외 언론들의 평가는 다소 부정적이다. 대부분 불법 유통이 만연되어 있는 상황에서 생각보다 지나치게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 ‘빌려’ 볼지는 의문이라는 지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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