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여자 어린이 자궁암 백신 무료로 |
보스톤코리아 2007-03-07, 13:47:37 |
72백만달러 퍼블릭 헬스 예산안
모든 9세에서 18세 사이에 있는 여자 어린이들의 자궁암 유발 바이러스의 백신(예방접종)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25일 보스톤 글로브가 보도했다. 매사추세츠의 주지사 드벌 패트릭(Deval Patrick)은 주 정부의 예산안에 이같은 내용을 포함했다. 이번에 발안된 퍼블릭 헬스(Public Health)예산안의 총액은 72백만 달러($72 Million)로 암예방, 흡연, 10대 임신, 자살방지 방안을 포함, 유두종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제공의 부분으로 여자어린이들의 자궁암 백신이 포함되었다. 패트릭은 현재의 퍼블릭 헬스 예산보다 15% 이상을 증가시킬 방침이어서, 정부당국자들은 다른 영역에 필요한 예산이 묶일까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패트릭은 "지금의 이같은 투자는 당장 생명을 구하는것 뿐만아니라 나아가 미래의 치료비를 감소시키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지지하는 이들은 암으로 죽어가는 매년 3,700명의 미국 여성을 살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몇몇의 보수의견을 가진 이들은 10살 이상의 사춘기의 아이들에게 성적인 활동을 부추길수 있다고 우려한다. 사람의 유두종 바이러스는 가장 일반적인 성행위감염증으로 실제로 성행위를 하는 어른의 50%이상에게 이 바이러스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 백신 개발회사인 Merck and Co.에 따르면 성행위를 시작하기 전에 백신을 맞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매사추세추는 전 어린이 백신 배급 프로그램을 가지는 10개주의 하나이다. 나아가, 이번 방안으로 18세 이하의 어린이들은 무료로 백신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새로운 로타바이러스(Rotavirus,전염성설사증) 백신을 영유아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예산도 덧붙여 포함할 예정이라고한다. 서유진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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