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보스톤 총영사관 공인인증서 발급서비스 개시
보스톤코리아  2014-11-05, 10:46:05 
2014-09-26

한국 온라인 쇼핑, 서류 업무 한층 쉬워질 것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유다인 기자 = 지난 22일 월요일부터 주 보스톤 총영사관은 공인인증서 발급서비스를 시행해 이에 따른 한인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일상 생활에서 신원을 확인하거나 거래를 할 때 서명이나 아이디카드가 필요하듯 온라인 상에서도 전자서명이 필요한데 이것은 공인인증서의 형태로 발급된다. 이는 국가에서 지정한 국내 공인인증기관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기존의 한인들은 일부러 한국에 방문하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 

한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옷이나 신발 등을 구매하고 싶어도 해외거주자로서 절차가 까다롭고 불편해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 동사무소에서 가족관계등록부를 발급받기 위해 직접 한국으로 나서거나 지인에게 부탁해 택배를 하염없이 기다려야 했다. 

총영사관에서 공인인증서를 발급한다는 것은 기존의 수고와 번거로움을 겪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한인들에게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한인들은 이제 인터넷뱅킹, 온라인 쇼핑, 보험신청 및 결제, 동사무소 서류 발급 등 공인인증서가 필요한 각종 온라인 서비스를 편리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 발급은 신청한 당일 바로 공인인증기관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주 보스톤 총영사관(617-641-2830, [email protected])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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