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한국입양인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는 '한국의 멋' 행사 포스터

2014-09-26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유다인 기자 = 한인 입양인을 위한 제 4회 ‘한국의 멋(Taste of Korea)’ 행사가 오는 10월 18일 토요일 뉴햄프셔 훅셋(Hooksett)에서 패션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2011년부터 시작된 ‘한국의 멋’ 행사는 한인 입양인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취지로 기획된 연례행사로 올해는 한국 전통의상을 주제로 한 패션쇼가 열린다. 다양한 한복을 입어볼 기회가 있으며 국궁체험, 전통그네, 널뛰기 등 실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점심으로는 비빔밥이 제공된다. 특별히 이날 성인 입양인과 입양아를 가진 부모들의 포럼이 있을 예정이다.

뉴햄프셔의 ‘코리안 아메리칸 청소년 프로그램(Korean American Youth Program’이 후원하는 이 문화행사는 지난 몇 년간 한국어반, 장구반 등의 수업을 제공하며 부채춤, 강남스타일 등의 공연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입양인에게 알려온 바 있다.

‘한국의 멋’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10월 4일까지 등록해야 하며 참가비는 개인 $20, 가족단위 $80이다. 자세한 문의나 후원에 관심 있는 사람은 홈페이지(kayp.org)를 참고하거나 603-674-3415

혹은 [email protected]으로 연락하면 된다.

행사일정

일시: 2014년 10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6시 (10월 4일 등록 마감)

장소: 10 Brace Avenue, Hooksett, NH 0310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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