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김동원, 소프라노 나유선 가을음악회 |
보스톤코리아 2014-11-05, 10:30:1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유다인 기자 = 보스톤 한미예술협회(이사장 이충시, 회장 김병국) 주최의 가을음악회가 오는 10월 5일 일요일 오후 4시 브루클라인 소재 세인트 폴 교회(St. Paul’s Episcopal Church)에서 열린다. 바리톤의 김동원과 소프라노의 나유선이 노래를, 피아니스트 김초아(보스톤 대학교 박사과정)가 반주를 맡은 이번 음악회는 한국, 이탈리아, 독일 가곡과 성가곡, 오페라 아리아로 구성되어 다양한 장르와 언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음악회 곡을 구성했다는 성악가 김동원은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작곡가 토스티(Francesco Paolo Tosti)의 아름답고 애절한 곡들, 나운영 작곡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등의 관객과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곡들을 선보인다. 사랑을 표현한 브람스의 곡과 그리움을 정서가 나타난 한국 가곡 ‘그대 있음에’, ‘그리운 금강산’ 등을 부르는 성악가 나유선은 2부에서 성악가 김동원과 함께 오페라 아리아와 이중창 의 하모니를 들려준다. 한양대학교와 밀라노 베르디 국립 음악원을 졸업한 바리톤의 김동원은 뉴잉글랜드 컨서버토리(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아티스트 디플로마 오페라 과정을 졸업했다. 토티 달몬테, 마리오 델 모나코 등의 수많은 국제콩쿨에서 우승 및 입상하였으며 각종 오페라의 주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현재는 오페라 보스턴, NEC 오페라 등과 협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프라노 나윤선은 뉴잉글랜드 컨서버토리에서 석사과정을 졸업한 후 일리노이 센트럴 칼리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배리 알렉산더 등 다양한 국제콩쿨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사랑의 묘약, 휘가로의 결혼 등의 유명한 오페라의 주역을 맡았다. 보스톤 총영사관과 해외동포재단에서 후원하는 이 음악회는 일반인 $10, 어린이와 청소년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티켓은 www.kcsboston.org에서 사전에 구매하거나 당일 연주장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781-223-4411로 연락하면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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