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츠 개막전 스타팅 라인업 예상해보기 |
보스톤코리아 2014-11-04, 16:33:28 |
08/22/2014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트레이닝 캠프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올해 윤곽이 조금씩 보이고 있다. 이 시기에 선수들은 선발 로스터 53인에 들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는 로스터에 넣을 선수를 고르기 위해 마지막까지 고심을 하게 된다. 몇몇 포지션에서는 치열한 주전 경쟁으로 로스터에 들어갈 선수를 예상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프리시즌 2경기를 통해 개막전에서 어떤 선수들이 선발로 출장할지는 예상해볼 수 있다. 9월 7일에 마이애미 돌핀스를 상대로 시즌 개막전을 펼칠 패트리어츠의 선발 선수들을 예상해보자. 쿼터백: 탐 브래디 비록 탐 브래디가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에 출전하여 인터셉션을 허용했지만, 브래디는 여전히 NFL 최고의 쿼터백 중 한 명이며 패트리어츠가 보유한 가장 우수한 쿼터백이다. 아직까지는 패트리어츠가 선발 쿼터백으로 브래디를 출전시키기 않을 이유가 없다. 지난 시즌 브래디는 2006년 이후 가장 저조한 개인 성적을 기록했다. 브래디의 패스를 받을 수 있는 리시버가 없었기 때문이다. 줄리언 에들먼을 제외한 리시버들은 부상으로 고전하거나 NFL에 갓 데뷔한 루키들이었다. 패트리어츠가 오프시즌 동안 리시버들을 대폭 보강하지는 않았지만 작년보다는 리시버 상황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브래디가 활약하기에 더 좋은 여건이 만들어진 것이다. 브래디의 백업 쿼터백이 누가 될지는 확실치 않다. 드래프트를 통해 새로 합류한 지미 거라폴로가 의외의 빠르게 성장하면서 라이언 맬럿의 자리를 넘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패트리어츠의 선발 쿼터백이 브래디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러닝백: 쉐인 베린 패트리어츠의 주전 러닝백은 스티븐 리들리다. 그러나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쉐인 베린이 선발 러닝백으로 출전하여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패트리어츠 공격의 특징은 한 템포 빠른 공격이 가능하다는 것과 다양한 포메이션으로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면에서 캐칭 능력까지 갖추고 있는 베린은 후방에서 스크린 플레이를 하거나, 후방에서 침투하여 브래디의 패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리들리는 고질적으로 지적되어 온 펌블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는 주전 러닝백 자리를 유지하기 힘들 것이다. 리들리는 이글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도 펌블을 기록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프로 4년차에 접어드는 베린에게 주어진 숙제는 부상을 당하지 않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다. 지난 2시즌 동안 베린은 부상으로 11경기를 결장했다. 와이드 리시버: 켄브렐 탐킨스, 줄리언 에들먼, 대니 아멘돌라 패트리어츠의 뎁스 차트에 와이드 리시버의 이름은 10명 이상이 적혀 있다. 그러나 이들 중 절반 정도만이 주전 선수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줄리언 에들먼은 지난 시즌 웨스 웰커의 빈 자리를 충분히 채워주며 브래디의 패스를 가장 많이 받았다. 대니 아멘돌라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고전했지만 올해는 부상에서 회복되어 제 기량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와이드 리시버 중에서 가장 주목할 선수는 켄브렐 탐킨스다. 탐킨스는 트레이닝 캠프에서 2년차 리시버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패트리어츠 내에서 쿼터백 브래디와의 호흡이 가장 잘 맞는 리시버로 평가 받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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