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지난해 결산 무산, 정확한 증빙서류 영수증 첨부 안돼 |
보스톤코리아 2007-03-07, 13:32:45 |
34대 한인회의 2006년도 결산이 총회에 보고되지 않았다.
3.1절 기념식에 이어 열린 총회에서 윤현권 감사는 2006년 결산보고를 하며 수입은 총 $244,763.13이라고 밝혔지만 지출에 관해서는 “감사 결과 34대 집행부가 정확한 증빙서류와 영수증을 첨부하지 않아서 시간상 감사를 할 수 없었다.”며 “이를 35대 이사회에 넘겨 추후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또 문제가 되고 있는 양수연 전편집장의 임금관계에 대해서는 “정확한 내용이 파악되지 않아서 현집행부에서는 이사회에 이문제를 올려 다시 논의키로 한다”고 이날 총회식장에 뒤늦게 참석한 조영태 전 회장은 “(영수증을) 다 줬다”고 딱잘라 말했다. 박동철 사무총장은 “영수증이 없이 어떻게 저런 계산이 나오느냐, 말이 안된다”고 밝혔다. 박동철 사무총장은 오히려 “광고비 8천불이 들어왔으면 신문을 낼 것이 아니라 인건비부터 줬어야 하지 않냐”고 인건비 미지불에 대해서 물었다. 결국 지난해 결산과 관련 영수증 제출 등의 문제는 이사회에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감사보고는 34대 한인회와 35대 한인회간의 불협화음이 공식적으로 노출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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