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속 보스톤 가든 벤치 로빈 윌리엄스 동상 설립 제안 |
보스톤코리아 2014-11-04, 14:59:10 |
2014-08-15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영화 <굿윌헌팅>의 촬영 장소였던 보스톤 가든의 의자에 로빈 윌리엄스의 동상을 만들어 아카데미 수상 배우를 기념하자는 제안이 관심을 끌고 있다. MIT 기계공학부 한 관계자인 게리 맥클린은 현재 팬들의 추모글과 꽃이 몰리고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 보스톤 가든의 의자에 항구적인 기념상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맥클린은 보스톤 시 공원부와 함께 보스톤 가든을 보존 관리하는 ‘보스톤가든친구들(Friends of the Public Garden)’에게 편지를 보내 자신의 제안을 성사시키기 위해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알아볼 예정이다.
보스톤가든친구들 대변인은 공원에 동상을 세우는 일은 상당히 제한되어 있다고 밝히고 하지만 현재 온라인 상의 논의를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이 벤치가 비컨힐 거주자인 바바라 두네이씨가 스폰서한 벤치이다. 공원관리를 위해 기부한 사람의 이름을 적어 최소 15년간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일부 주민들은 과거에 다른 공헌을 세운 사람들을 제치고 로빈 윌리엄스의 동상을 세우는 것은 너무 감정에 치우친 것이 아니냐며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맥클린이 아이디어를 레드빗에 올리자 마자 청원사이트가 만들어졌고 8월 14일 현재까지 1만 4천명이 청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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