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젊은이들 술과 커피에 지출 많아 |
보스톤코리아 2014-11-04, 13:04:02 |
08/01/2014 (보스톤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이른바 밀레니엄 세대로 불리는 젊은 청년 층의 알코올과 카페인 소비가 다른 세대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사추세츠의 청년들은 다른 주보다 주류와 커피에 더 많은 지출을 하고 있다. 해리포터를 읽고 어릴 때부터 디지털 기기를 쉽게 접하며 자란 밀레니엄 세대가 일을 시작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 일을 한다는 것은 동시에 소비를 하기 위한 수입이 생긴다는 의미이다. 개인의 소비 성향을 조사하는 레벨 머니(Level Money)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밀레니엄 세대는 이전 세대에 비해 개인적인 즐거움을 위한 지출에 죄의식을 덜 느낀다. 알코올과 카페인, 패스트 푸드를 더 많이 소비한다는 것이다. 특히 매사추세츠 주의 젊은 세대는 이런 경향의 선두에 위치해 있다. 매사추세츠 주의 밀레니엄 세대는 미국 내의 다른 주보다 술과 커피를 마시기 위해 많은 지출을 하고 있다. 술을 마시기 위해 지출하는 비용은 미국 내에서 가장 높으며, 커피숍에서 사용하는 비용은 미국 내 2위다. 매사추세츠 주의 밀레니엄 세대는 연평균 277달러를 커피숍에서 사용하고 있다. 매사추세츠 주보다 더 많은 비용을 커피숍에서 사용하는 주는 307달러를 지출하는 메인 주가 유일하다. 미시시피 주는 연간 47달러만을 지출해, 젊은 층이 커피숍에서 사용하는 비용이 가장 낮았다. 젊은 층이 미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커피숍은 스타벅스다. 미국 밀레니엄 세대의 45.5%가 스타벅스를 방문하고 있고, 던킨 도너츠는 12.9%의 선호도로 2위를 차지했다. 매사추세츠 젊은이들의 패스트 푸드 선호도는 상대적으로 낮아 미국 내 44위를 기록했다. 버몬트, 커네티컷, 뉴욕 주 등이 젊은 층의 패스트 푸드 소비가 가장 적었으며, 청년들이 패스트 푸드를 가장 많이 소비하고 있는 주는 오클라호마 주이다 밀레니엄 세대의 패스트 푸드 체인에 대한 선호도는 맥도널드가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치폴레과 서브웨이가 그 뒤를 이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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