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랜드 청, 아시아계 최초 MA 부지사 입후보 선정 |
보스톤코리아 2014-11-04, 12:56:49 |
2014-07-25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현 캠브리지 시의원 겸 부지사 후보인 를랜드 청이 9월 9일에 있을 민주당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 선출됐다. 공식적인 입후보 자격이 주어지기 위해서는 전당대회에서 적어도 15%의 지지율을 받아야 하기에 입후보자 선정은 큰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를랜드 청 후보는 이번 2014년 매사추세츠 주 전체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 가운데 유일하게 소수 민족 후보다. 또한 아시아계 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주 전체 선거에 출마하게 된다. 9월 민주당 프라이머리에서 당선되는 부지사 후보는 주지사 선거(gubernatorial election)에서 당선되는 주지사 후보와 함께 11월 총선거에서 공화당 측 입후보자들과 맞서게 된다. 청 후보는 2009년 캠브리지 시의원 당선 이후 현재까지 지역 기업들과 지역 사회, 주민들간의 열린 대화를 활성화하고 이민자, 여성, 그리고 성소주자들의 권리 증진에 힘써왔다. 최근에는 매사추세츠 주민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주 정부의 개혁과 부지사 역할의 재정립 등 여러 정책을 발표했다. “매사추세츠 주에 주민 모두의 성공을 위한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청 후보는 “부지사로 당선될 경우 유치원 교육부터 직업 준비 프로그램까지 교육 수준 확장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매사추세츠 주의 경제를 이끄는 기업들과 소규모 자영업들의 확장∙구축을 통해 주 전역에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현재 를랜드 청 후보가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전통적으로 아시아계 후보가 드문 보스톤 정치계에서 정치 기금을 마련하는 것이다. 그는 매사추세츠 주 정계에서 아시아계 후보도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고 표명했었다. 르랜드 청 후보의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LelandCheung.com) 혹은SNS (twitter.com/lelandcheung, facebook.com/ElectLelan)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청 후보의 정책 제안들은 링크(http://www.LelandCheung.com/reboot_lg_role)를 참고하면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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