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터 : A-Rod 관계 달라진 것 없어 |
보스톤코리아 2007-02-24, 02:04:23 |
에이라드가 지터와 더 이상 가장 친한 친구가 아님을 밝힌 하루 뒤 데릭 지터는 아직도 에이 라드와 아주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고 주장하며 그와 사이가 벌어졌다는 주장에 대해 논의를 거부했다.
데릭 지터는 “알렉스와 거리가 생긴 것은 없다. (구장에)나가서 함께 운동했다. 올해가 함께 뛴지 4년째 되는 해이다. 계속해서 이같는 말을 듣는 것은 짜증나는 일이다. 모든 사람들은 우리가 어떤 관계인지 잘 안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추측일 뿐이다.--그들은 우리를 야구장에서만 봤을 뿐이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흘끔 쳐다만 봐도 기사가 된다. 만약 벤치의 가장자리에 멀찌감치 떨어져 앉아 있으면 그것 또한 기사감이다.”고 기자들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다. 19일 스프링 트레이닝에 도착한 알렉스 로드리게쓰는 지터와의 관계가 지난 90년대같이 좋은 것처럼 행동하는 것을 그만둘 때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둘은 지난 2001년 로드리게스가 에스콰이어지와 인터뷰 한 후 사이가 벌어졌다. 지터는 야구장을 벗어나 일상생활에서 로드리게스와 얼마나 가까웠느냐는 질문에는 대답하길 거부했다.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나는 결코 (구장에서와)다를 바 없다고 표현하고 싶다. 우리가 무엇을 하고 얼마나 시간을 보내느냐 하는 것은 야구장에서 플레이 할 때와 별 다를 바 없다”고. 데릭 지터는 양키스 프렌차이즈를 통해 컸고 양키스가 1996년부터 2000까지 4번의 월드 시리즈를 차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동안 지터는 자신의 개인생활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피해왔었다. “내가 공인이라는 것을 안다. 그러나 나의 사생활은 여러분의 사생활과 다를 바 없다. 한번 문을 열면 걷잡을 수 없다. 장외의 사생활은 우리가 하려는 것(야구)에 결코 공헌을 하지 않는다” 지터는 지난 해 로드리게스가 정규시즌 때 잠시 슬럼프에 빠져 양키 스타디움 팬들로 부터 야유를 당할 때 나서 로드리게스를 옹호해주지 않았다는 비난을 받아 왔다. “첫날부터 나는 알렉스를 지지했다. 한가지 내가 하지 않을 일은 팬들에게 무엇을 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다. 내가 팬들에게 야유해라 야유하지 말라 할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지터는 밝혔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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