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od, 지터와 옛날 처럼 친하지 않다. |
보스톤코리아 2007-02-24, 02:03:31 |
알렉스 라드리게스가 데릭 지터와의 관계가 예전과 같지 않다고 털어놨다.
에이-라드는 19일 플로리다 레전드 필드 덕아웃에서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더이상 서로의 집에서 자고 가거나 함께 외출하거나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람들은 실제로 우리 사이보다도 훨씬 나쁘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하지만 분명히 옛날과 같이 정말 좋은 사이는 아니다. 우리는 피를 나눈 형제같았다.”고 라드리게스는 말했다. “현재처럼 일주일에 네 다섯번씩이나 저녁을 같이 할 필요가 없다. 우리 사이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좋다. 그러나 진실이 무엇인지 알리고 싶을 뿐이다.” 에이-라드와 데릭 지터는 지난 1990년대부터 친한 친구였다. 당시 에이-라드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스타 숏스탑이엇고 데릭 지터는 양키를 월드시리즈로 이끄는 커다란 힘으로 자리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2001년 에이-라드는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지터는 주변에 위대한 재능을 가진 선수들과 함께 하는 축복을 받았다. 그는 결코 팀을 리드할 필요가 없었다. 뉴욕과 경기하면 버니 윌리엄스나 폴 오닐을 경계하지 데릭 지터를 주의하라하지 않는다. 그는 결코 관심을 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라며 데릭 지터를 완전히 폄하했었다. 2004년 라드리게스가 양키에 입단하면서 그들의 관계가 항상 기자들의 관심사였고 거듭된 포스트 시즌 패배의 한 원인으로 분석되기도 했다. 지금까지 라드리게스는 그들의 관계가 소원하지 않음을 밝혀왔다. 지터에 관한 질문을 받은 라드리게스는 “여러분과 계약을 하나 합시다. 만약 더이상 데릭에 대해서 묻지 않는다면 더이상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 사실은 지난 14년간 우리의 관계는 변화했다. 그리고 이 문제는 더이상 끄집어 내지 않았으면 한다. 어떤 친구 집에서 거의 5일간 잠을 자기도 했다가 지금은 더이상 슬립오버를 하지 않는 것과 같다. 결코 큰 문제가 아니다”고 더이상 문제를 삼지 않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인터뷰를 시작했다. 데릭 지터의 지지문제에 대해 에이 라드는 “나는 31살로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 나는 그가 경기에서 무엇을 생각하는지 늘 신경을 쓴다. 나는 우리가 올바른 곳에 있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하고 실제로 우리는 그러고 있다. 우리는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함께 있는 것이다”고 그는 밝혔다. 그의 동료들도 이 둘 사이가 서로 소닭보는 듯한 사이가 아니며 공동의 목표를 향해 뛰고 있는 팀메이트 임을 강조했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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