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주 상원 차터 스쿨 증가 “안돼” |
보스톤코리아 2014-11-03, 16:48:22 |
2014-07-18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하원은 차터 스쿨 증원안을 통과시켰으나 상원은 26대 13으로 부결시켰다. 이로인해 정치적으로 민감한 차터스쿨 증원안은 당장은 일단락 된 것으로 보인다. 차터스쿨은 노조를 조직하지 않아도 되며 학교의 커리큘럼을 자체적으로 선택가능하며 예산과 교원 충원에도 비교적 자유롭다. 문제는 차터스쿨로 인해 지역 공립학교의 예산이 미치는 영향이다. 차터스쿨을 주 및 지방정부 교육예산을 떼어가기 때문이다. 매사추세츠 교사 미연맹 토마스 고스넬 회장은 상원의 결정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사를 밝혔다. 고스넬 회장은 “차터스쿨 증원안이 부결됨으로 인해 가장 예산이 절실한 공립학교에 필요한 재원을 간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차터스쿨 증원 찬성하는 측은 차터 스쿨이 공립고등학교에 비해 좀더 좋은 결과를 보여준 것을 언급하며 현재 보스톤의 차터스쿨에만도 수천명이 대기자 명단에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매사추세츠 차터스쿨협회의 마크 케넨 디렉터는 “잘하는 공립고에 접근할 기회를 넓히는데 실패했다”고 말하고 “상원의 부결은 성적이 나쁜 공립고에 자녀들이 갇혀있는 학부모들의 바람을 꺾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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