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판매점 일요일 오전부터 오픈 |
보스톤코리아 2014-11-03, 16:42:14 |
2014-07-18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주에 있는 주류 판매점들이 일요일에 가게 문을 2시간 일찍 열 수 있게 되었다. 지난 15일 매사추세츠 상원 의회는 일요일에 주류를 오전 10시부터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현재 매사추세츠 주에서 알코올이 포함된 음료는 일요일에 오후 12시부터 판매할 수 있다. 매사추세츠 하원 의회는 이미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양원 의회는 드벌 패트릭 주지사의 서명 전에 소위원회에서 최종 법안을 다듬는 과정만을 남겨놓고 있다. 이번에 개정된 법안은 매사추세츠 주에서 이른바 “블루로(blue laws)”라고 불리는 법안을 바꾸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블루로는 미국 초기 이민 시절 청교도 지도자들이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여 만든 법으로 현재 사정에는 맞지 않는 조항들도 있다. 블루로에 따라 매사추세츠 주에서는 일요일에 주류 판매점이 약 200년 동안 문을 열 수 없었다. 주류 판매점이 일요일에도 영업을 할 수 있게 된 건 2003년 법 개정 이후부터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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